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아버지는 가족의 기둥과 뿌리이다. 라는 말을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이 아버지는 가족은 주근이다.라고 말하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도 알아들을 수 없다.
언어는 사회구성원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반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그러면 약속으로 자리잡는다.
외국어도 마찬가지다. 반복을 통해서 그들의 습관에 익숙해져야한다.
한 문장당 100번은 반복해야 습관화된다.
Thank you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할수 있지 않나.
한편, Thank you very much를 Thank you가 very much하다라는 말을 듣고,
머리가 띵해졌다. 바로 이거다.
영어를 구성하는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
그 의미를 곱씹으로 최근에는 듣기만해도 느는 토익 3파트를 듣고 있다.
효과적이다!! 계속 반복하자.
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12/29/2009 아침회의시- 지금까지한 상황보고는 모두 과거의 일이죠, 미래에 대한 얘기는 없어요, 처부별로 이야기를 들어보죠: 상급부대 첩보를 얘기해 달라(가치가 있는 정보)
12/29/2009 야근하지마라: 어제 저녁에 와보니까 거의 모든 간부가 사무실에 있어요. 나도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마음은 아는데 야근도 버릇됩니다. 야근을 하게 되면요, 어차피 해야될 야근인데라면서 템포가 느려져요, 야근하는 사람은 무능한 것이에요
12/29/2009 중대복안은 뭔가?: 첫 보고를 들어갔는데 지휘보고 문서는 내려놓으시고, 대뜸 중대의 복안이 뭔가라고 물으셔서 잠깐 당황했다. 취임할때 말한 내용이 생각나, 방패특급전투요원 양성화, 군인복무규율 숙지, 중대단결을 말씀드렸다. 보고양식을 살펴보시면서 군인복무규율은 필히 하라고 말하시는 것을 보니 코드가 잘 맞았다
12/29/2009 코드가 맞는 친구가 생겼어: 대대장에게 휴가갈 때 간다고 문자로 보고하는 간부가 있더라고, 저녁 늦게도 전화하고, 마음이 있더라고... - 넛지다.
12/30/2009 5분 묵상, 명상: 아침에 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큰 시간을 번다
12/30/2009 수첩에 적기
12/30/2009 깨진 유리창 이론: 내 책생!!!! 아 그렇구나, 지난번에 대대장님에 내 사무실에 와서 보고 그랬지.. 화장실이 더러우면 침도 함부로 뱉는데 깨끗하게 치워놓으면 그렇지 않다
12/30/2009 안에서 맞고자란 똥개는 밖에서도 맞고 다닌다: 하지만 보듬어 주면 밖에 나가서 큰개에게도 으르릉거린다. 병력관리를 이렇게 하라!!! 못하는 병사 한테도 못해도 계속 그럴 수 있지라고 칭찬해주면 나중에는 미안해서라도 잘하려고 한다. ............내가 지적을 많이 받아 기가 많이 죽었는데.....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대대장님으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주 지휘관 교체후 첫 결산에서 주임원사에게 간부들의 보통 퇴근시간이 18시 임을 확인한 뒤에 18시 이후에는 남아 있지 말라고 했다.
” 주임원사님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보통 간부들 퇴근 시간이 언제죠? -18시 정도면 퇴근합니다. -네, 좋습니다. 그러면 18시를 데드라인으로 하죠. 업무는 그전에 종결합니다. 18시 이후에 남아 있으면 안됩니다.”
오늘 20:00경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는 데 대대장님과 마주쳤다.
” 샤워를 하고 퇴근을 하는구나. 마음에 든다. “
그리고 올라가서 과를 한번 쑥 둘러보신다. 그러고는 다 퇴근하라고, 화를 내신다.
그러게 남아 일을 하면 내일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면서….이게 교범에 나왔던 바로 부하를 위해주는 것이구나. 그래서 부하가 목숨바치기를 아끼지 않는 것이구나. 부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
야근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눈치를 보면서 야근을 하게 생겼다.
어제 밤을 세워 업무보고 문서를 만들었는데 오늘 아침 군수과장님에게 고함소리 듣고, 이게 뭐냐고, 소대장이냐고, 라는 소리를 듣고 나서 자리로 돌아오니 눈물이 났었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었나.. 오기가 생겼다..
60만원짜리 강좌를 단번에 끊은 것은 대대장님의 그것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다. 곁에서 행동 하나하나를 배우며 조금 닮고 싶어진다.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동생차 몰고 고모, 은미, 엄마, 아빠와 함양 다비골에 있는 할머니를 보러갔다.
고모는 16시 차로 출발했다. 그 전에 김밥을 사 줬다. 내가 받았던 대로..
이튿날 새벽차로 갈까 생각했지만 대대장님께 보고하는 것이 걸려 24시 차표로 끊었다.
21시부터 23시까지 한숨자고 일어나 대대장님께는 문자를 보냈다.
휴가 무사복귀했습니다 라고..
전화가 걸려왔다. 안그래도 어떻게 되나 궁금했었는데..
문자보고 안 했으면 큰일 날뻔했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없다. 신속 정확한 보고로 긴밀하게 신뢰관계를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휴일인데... 그리고 어제 집에 늦게 도착한걸로 아는데.. 어제 나한테 저녁 늦게 전화했으니까 집에는 늦게 도착했을테고.. 하고 물어보신다..
그래서 통신소대장 휴가가 토,일,월이라 겹치지 않도록 했고, 목, 금은 대리중대장으로 통신소대장이 한다라고 했다...
덧붙여 일요일에 새로온 수송관과 진지순찰 할 것임을 이야기했다.
집에 있던 책 몇권을 가져왔다. 디테일토킹, 타임파워(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요즘 스피치가 나의 최고 관심사이다. 그리고 최고 화두다.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스피치랩 등록
1월 9일부터 8주동안 강의되는 스피치랩 수강료를 결재했다.
60만원.
이번에 대대장이 바뀌었는데 포스가 장난아니다.
말하기 능력이 보통 이상이다.
사람을 꼼짝 못하도록 움직인다. 나도 그런 포스를 느끼고 싶다.
1월 9일, 16일, 23일, 30일
2월 6일, 20일, 27일, 6일(3월)
이중에서 우려되는 일자는 혹한기 훈련 복귀하는 토요일인 30일.
이 날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배트라는 다음카페가 있는데 연기를 연습하는 곳이다.
이곳도 관심이 있다. 두달에 20만원.
뒤에 하도록 하자.
나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임하자.
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12/22/2009
매일 스피치 연습하기 - 또박또박 읽기+낭독하기
공격적이어야 성공한다
스토리텔링 - 내경험담, 돈오(깨달음), 리얼하게
브라이언 트래이시 - 습관고치기 : 3주
메모 : 여기에 떠오르는 메모할것
12/23/2009
알람시각에 일어나지 못할 것이면 그 시각에 맞추지 않음!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상승한다
내일은 울리는 알람 시각에 꼭 일어나겠다.
공격적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
오늘 읽을 책 - 3분스피치, 맥킨지발표력
오늘 할 일 - 9 의자, 연단, 입간판, 현수막 13 제일바쁨: 의자60개 나름, 다과회장 준비
목표 - 서울대가기, 말잘하기,
스피치랩 상담 후 등록
오늘은 새벽 네시까지 중대장실에서 앉아 있었다. 애들 불러와서 커피한잔씩 하고, 병력결산이다 다른 주간회의 준비를 했다. 전원전투요원화교육을 1중대 교지관에게 주었다.... 중대장으로서 뭐를 해야 할지 알겠다. 중대장은 중대를 좌우할 파워를 갖고 있다..
12/23/2009
행정관 열쇠 꾸러미 - 누가 물에 빠트렸나
행정반 관등성명 교체 미실시
특이사항 발생시 보고할 것 - 노세중: 결산반영
한일 - 본부중대 병력현황 만듦
지시 - 이지훈: 병력결산 업데이트하여 걸것.
지시 - 이지훈: 휴가자 현황 유지하여 게시할 것
병력 - 이경민 분대장 : 당직근무로 편성
병력 - 이등병인 김진필, 최철원, 전준민과 커피한잔 함.
컴터 보급 - 통신소대장에게, 본부중대장 컴터 보급
지시 - 세중, 10년도 실습계획표 철 만들기
출력 - B4용지: 대대 1주기 훈련계획
지시- 행정반, 청ㅅ(쓰레기통, 청소실시)
약속 - 마음의 편지 걷기
지시 - 이지훈: 편제표 정리할 것
나는 지휘관이다. 중대의 얼굴이자, 대장이다. 내식대로 부대를 이끌어 갈 수 있다.
구입 - 포스트잇: 노랑, 책갈피
교육 - 지시사항 복명복창, 결과보고 실시
교육 - 출타, 복귀, 외진시 반드시 중대장,핸정관 보고
교육 - 휴가는 건의 후에 정하는 것
교육 - 마음의 편지 작성
김정태 중령님 인상깊었다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책. 아나운서 멘토링. 이선미
이선미 스피치랩에 강좌를 등록하려고 한다.
지난 17일 무료특강에서 만난 이준영씨. 해병대 제대하고 학교를 휴학한 상태.
한양대 경영학과이고 고등학교때 1년간 미국에서 생활. 내년 1월에는 학교에서 골든벨 같은 대회에서 1등하여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1주일간 가는 것을 얻었다고 했다. 간김에 미국에 있는 누나 집에 들러서 1달을 채우고 돌아온다고.. 그래서 4월부터는 이선미스피치랩에 들어가 아나운서 예비반을 듣기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그이의 책가방에는 이 책이 있었다.
그날 수업끝나고 학원 수업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으며 끝까지 남았고, 수업 내용에 대한 팜플렛을 들고 나오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왠지 아쉬워 뭐를 먹으러 갔다가 몇군데를 둘러본 결과 닭고기 집에서 소주와 함께 대화를 했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아나운서처럼 행동할 것.
용모, 헤어스타일, 옷차림, 표준어 구사,
시암송, 문화생활을 즐겨야한다. 피아노 연주, 해외여행(견문을 넓히기위해), 유머감각, 외국어 하나정도는 모국어 수준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책. 유정아 서울대 말하기 강의. 유정아
독서, 책읽기,
요즘 말하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절박하다.
현대 웅변스피치학원에 다닌지 2달이 다되어 간다.
최근 2주동안은 가지 못했다. 일이 바빠서였기도 했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에 식상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타인 앞에서 나가 말하는 것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말하는 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싶었지만 연신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 밖에 하지를 않았다.
다음 카페모임인 세지말 오프라인 모임에 몇번 나갔고 스피치랩 공개특강에도 두번째로 참석했다. 다음 달부터는 스피치랩 강좌를 들을 생각이다. 60만원. 기회비용과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여 조금 주저하고 있지만 왠만하면 들을 생각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 말하기 기법에 대한 것이 있어 몸에 와 닿는다. 이 시점에서 값진 책이다.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기분이 별로 좋지않았다.
요즘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 것이 최고 관심사이다.
어제는 세지말 모임에 가서 2차 뒷풀이까지 갔다.
모임에서 세차례의 이야기를 할 때는 나름 재미있게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뒷풀이에서는 어색했다.
아침에 행정반 옆 목욕탕에서 칫솔질을 하며 든 생각이 있다.
좋고 나쁨을 분명히 하자.
나는 애매한 답변을 잘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잘 따라갔다.
밥을 먹을 때 메뉴는 무엇으로 할지 확실하지가 않고 아무거나 주라는 식이 많았다. 작은 것 하나부터 좋고 싫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 인생 내가 살 수 있다.
오늘 하급자와의 다툼.
윤.민 중사와 만났다.
사격후에 3중대에 가는 일이 있어서다.
지난번 회식 때 내 주머니에 돈과 카드가 없어져서 기분이 탐탁지 않은 상태라,
회식비를 일부러 주지 않아서다. 과연 이 이야기를 꺼냈는데 주겠다라고 했는데 자꾸 버티길래 목소리가 커졌고 반말을 했더니 똑같이 반말을 한다.
멱살을 잡았더니 똒깥이 멱살을 잡는다.
윤.민이 똑바로서.
군바리 맞냐.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선배장교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그때는 욕하면 안되고 때려서도 안된다. 하지만 반말을 해도 된다.
반말을 했다고 해서 꺼꾸로 반말을 한다면 군법을 들먹이고 헌병에게 넘긴다라고
차분히 이야기를 하면 꼼짝 못한다고 했다.
차분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말로 꼼짝 못하도록 충분히 만들수 있는데 말이다.
아직 더 커야한다. 난…
세지말 모임.
오늘 주제는 20대 모임.
앞에 나가서 세번 이야기를 했다.
첫번째는 자기소개.
“용산에서 왔고 나이는 20대 중반, 취미는 남들 다 하는 독서, 특기는 운동의 기본인 숨쉬기… 다음 카페에서 스피치를 검색했더니 세지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게 뭐야라는 생각에 클릭을 했더니 세계를 지배하는 말꾼들의 모임이라는 좋은 의미가 있어서 오게 되었다…”
두번째는 돈이라는 주제로 즉석말하기
“용산에서 지내던 친구가 순대국밥을 좋아했고 용산 근처에서 즐겨 먹었다. 다른데로 갔다가 오랜만에 용산에 와서 밥을 같이 먹게 되었다. 그걸 먹고 싶다고 해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계산서를 계산해야하는데 물 한잔 더 마신다던지 뜸을 들인다. 이때 눈치를 보는데 계산서를 들고 나가는 용기를 내었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돈계산을 했다는 용기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커피한잔 살 줄 아는 여유를 ….
세번째는 3분스피치.
스토리텔링을 했다.
말하고 싶은 의미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먼저 한뒤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의미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이야기한 내용은 지난 번에 뚜레쭈르에서 머리에 뿔 머리띠를 하고 있는 종업원에게 돌려서 이야기한 것. “크리스마스가 다가 왔나 봐요.”라고 했더니 “왜요?”라고 물어서… 머리를 가리키며 “뿔이 돋으셔서….” ...
이 이야기를 했고, 전달한 의미는 커피한잔 정도는 스스럼 없이 낼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끝난뒤에 근처 호프집에 가서 술한잔 했다.
-
호프집에서는 타로카드를 통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 이가 있었는데 괜찮았다.
목소리가 또록또록한 여자 회원이 있었는데 관심이 갔다.
2009년 12월 6일 일요일
내일이 시험인데... 준비 못함.
내일 용강중학교 09시까지 입실해서 시험시작..
이거 돈이 아까워서 그리고 내년 7월시험대비로 시험치러 가보자..
(대한민국 최초의 설득 실험 보고서) 설득의 비밀. 쿠폰북, 라이벌을 이기는 비지니스 화술 책 구입
모임 마치고 영풍문고에 들러서 책을 구입했다.
설득의 비밀은 미션이 주어진다.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미션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대화문이 나오며 풀어나간다.
비즈니스 화술은 상황에 따라 말하는 방식이 나온다.
가령 식당에서 상대가 주문한 밥이 먼저 나왔을 때는
식기 전에 드십시오라고 말해준다는 식이다.
나머지 사고싶은 책들은 사진을 찍어왔다.
나를 업그레이드시킬 책들이다..
잼있겠다…
스피치 모임 참석.
종각역 토즈에서 모임을 가졌다.
토즈라는 곳은 처음 가보았는데 두시간이 기본이고 1인당 5천원이었다.
모임에서는 사회자까지 포함해서 7명이 모였다.
1,2부로 나눠서 계획대로 진행되었는데 어설펐다.
워밍업이라든지 발성연습, 복식호흡 등은 한번만 짚고 넘어갔지,
연습은 거의하지 않았다.
하긴 학원과 다르게 학원료를 내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학원과 같이 바랄것은 아니지만
스타일은 달랐으면 좋을 법했다.
3분스피치에서 연사는 요리사 청중은 고객이고, 청중이 요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요리사가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해야한다.
손님의 구미에 맞게 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있는데 이익이 되는 것이나(정보), 그 사람의 취미 및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 점을 이야기 했다.
주중에 다른 모임에 나가볼 예정이다.
해커스토익 어학원 첫 수업들음.
강남역 6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니 정철어학원이다, 유학센터다, 많은 학원들이 있었다. 강남이 교육 관련된 게 엄청나게 밀집되어 있다. 역시나…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한승태 강사였는데 말이 많았다. 실제 영어공부를 한 시간은 별로 되지 않고, 문제 푸는 것에 대해서 줄곳 이야기를 했다. 재치섞인 내용을 중간중간했는데,
강사가 유머를 하는 것도 사전에 이곳에서는 이 유머를 해야지 하고 기획하고 하는 것이지 즉흥적으로 생각이 나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끝날무렵에 파트2와 파트3,4 조금 풀었다.
틀린문제를 대상으로 오답노트를 만들되,
영어 한줄, 그 밑에 국어해석 한줄로…(파트2)
파트3,4는 틀린 문제에 대해서
1. 최소 3번 듣고 이해할 것(들었으면 통역하듯 국어로 옮기는 것이 중요)
2. 정답이 나오는 부분에서 책상을 두드리며 듣기
3. 스크립트로 확인하기
4. Shadowing.
문제 풀어야 할 것이 많다.
영어 단어장도 들어야한다.
시간이 관건인데….
시간 나는데로 열심히 풀어야겠다.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현대시의 모든 것, 어휘 어법의 모든 것 책 구입
지난 주말 영풍문고에 들러서 고교문제집 코너에서 찾은 책들이다.
하나는 현대시가 많이 있는 책이고 하나는 어법책이다.
현대시는 낭독을 할 것이고 어법책은 한국어를 가다듬는데 익힐 것이다.
이 두 책이 나를 한단계 발전시킬 것…;)
이 두 책으로 나는 한단계 더 발전할 것….:)
다음 카페에 좋은 커뮤니티가 있었네..
네이버에서 스피치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 보았다.
세지말이라는 링크를 클릭을 하니 다음카페였다.
다음카페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아하라는 생각이었다.
바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있었지….
스피치 연습을 하는 것은 사람들끼리의 모임이 필수이다.
다음 카페라면 최적이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
세군데 가입을 했고,
당장 내일 사당에서 열리는 모임(19:0021:30)과 토요일 종각에서 열리는 모임(18:3020:30)에 참석해 보려고 한다. 회비는 7000원이다.
지하철 노선이 좋아서 딱이다.
이 모임 참석으로 내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