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 목요일

비 갠 뒤 긴 둑에 풀빛이 짙어오는데./
남포에서 임 보내니 슬픈 노래 울린다./
대동강 물은 어느 때나 마르리오./
해마다 흘린 이별의 눈물이 푸른 물결 보태나니.

정지상, 送人

한시..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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