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금요일

2ne1 노래 좋아..
춤도 배우고 싶어.
몸치라서..
어제 문화센터에 춤도 가르치던데...
이제 잘거다.
내일은 당직서면서 토익 엘씨풀자고..ㅎㅎ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걸어가면서는 토익 들으면서 ㅎㅎ
아, ㅆㅂ
물 두번이나 먹었네..
슬슬 물에 몸이 적응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몸이 피로한 탓일게다..
자 이제 돌아가자..
문화센터 다음에 보자.ㅋㅋ
수영하러 왔다.
근처 수영장에 자유수영하러.
원래 중대장님하고 같이 오기로 했는데 피곤해서 자고 나혼자 왔다.
승훈이한테 오랜만에 전화했다.
여기 오면 삼계탕한마리 사줄려고 한다.
여름인데 한마리 먹어줘야지.
요즘 뉴스보니까 해운데 같은데서 원나잇스탠다드 때문에 이야기 많이 나오던데, 한번 가자고 했다.
물좀 들여주라..ㅎㅎ
다음에 한번와라
그러면 밥 같이먹고 한번 같이놀고 하면 재밋겠다.
군대에서 핵심사항.
지시사항을 항상 확인한다.
부대가 돌아가는 근거는 상관의 지시사항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매일 확인하고 수명하는 태도가 좋다.
일을 판단하기 위하여 중대/대대/단 결산과 주간 예정사항을 확인한다. 확인하는 시간은 매일 22시!
그리고 아침에는 일찍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 술 많이 먹고, 담배 간접흡연 된통하고, 돈 낭비하고...
살날 5년은 줄어든 기분이다.
지휘관이 술, 담배, 유흥을 좋아하니까 안간다고 하기에도 부담스럽다. 중대장님은 계속 갈꺼야 안갈꺼야라고 물어보고, 안가고 싶으면 가지 말라고 이야기는 한다. 그래도 모시는 입장에서 꺼리기도 부담, 가기도 부담....
그 시간에 공부를 하면 꽤나 하는데...
오늘 축구 예선전이 있다. 아직 머리가 어질어질한데 오늘 하겠나. 후...
노래방. 삔찌..
의미심장한 이야기.
정바번정과 불화. 한발짜국 물러서서 보라.
맞큰 얘가인것 같다.
그리고 병사들에 대해서 계급을 들이미는 것은 최후이다. 네가 아까 병사들 외박건의할떄 고맙더라... 병사들 훈련뒤에 외박 보내주기 위해서 부소대장괴 협의한 뒤에 중대장님께 이렇게 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니 이렇게 말씀하신다. 병력들과 끈끈한 정..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운전병 보낼때에도 오라고 하면 항상 이리로 오는거야라고 위치를 확인시키고, 올려보내면서 안부를테니까 올라가서 자라고 말해둬서 명확하게 준다.
그냥 끝내고 들어가기 보다, 중대장이 가자하고 뒷풀이를 가니까 알게모르게 사기가 올라간다.
다 마치고, 회식하러 간다...
전술평가.
위장크림 바르고..
전술에 대한 개념은 이제 거의..
사주경계를 할 시에는 과감하게 목지점에 배치하여 운용.
당직근무를 편성하는게 굉장하 불만스럽게 편성을 한다. 남은 10일간에 두번 편성되도록 찠다. 짜는 과정에서는 아무런 상의가 없이 짜니 더더욱.. 보통 한달에 세번을 서는데 이렇게 서버리면 한달에 여섯번 서는 꼴이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금요일에 추가적으로 하루를 더 서서 한달에 네번 섰다.
근무를 이렇게 짠 것에 대하여 내일 살펴볼 것인데 그러면 분명 소대장님은 진지대기 올라가지 않으셨잖습니까라고 할 것이 분명하다. 내가 처음 부대로 전입왔을 때 진지대기는 아예 가지 않았었다. 그 당시에는 기혼간부다 뭐다해서 대기를 올라가지 않는 것이 당연한듯이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면 그 당시에는 진지대기를 올라가지 않는다고 당직근무를 더 섰었냐고 말을하면 아무말하지 못할 것. 여튼 제멋대로다.
이게 민감한 사안이다. 다들.. 저녁을 먹는데 부소대장이 씩씩거리면서 온다. 워래 근무를 교대를 하려고 했는데 선임이 교대를 하지 마라고 했다. 식식거리며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하면서, 두고 보자 뭐 부탁하면 절대로 안들어 준다라고 한다.
그렇다. 한국사회는 능력중심사회라기 보다는 관계중심사회다. 아무리 잘하는 놈이라도 미우면 싫어하고 줄 것도 주지 않은 채 골탕먹인다. 그래서 이 사회에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면 일이 잘 풀리게 되어있다. 많은 이들에게 호감스러운 사람은 살아남는다.
지난 번 설문시에 적은 내용과 관련하여, 내려가지 않을 수 있다라고 귀뜸을 준다. 이것은 좀더 물어봐야할 것.
교육평가를 봤다.
어렵지 않은 것 내용이라 한번만 시간내어 봤다면 충분히 잘 볼 수 있는 것.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꼼꼼함과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
아침에 부대운용을 판단하기 위해서,
중대/대대/단 결산확인 주간훈련예정표, 주간예정사항확인.
어제 중대장마음의 편지를 수렴하고 오늘 합동통화시에 설문내용중에서 많이 나온 내용은 조치를 해 주겠다라고 했다. 그 중하나가 세면 바구니 사용하는 것. 이 조치를 하나 해주므로서 병사들 사기가 올라갈 것.
그리고 .지에 시설물이 고장이 있거나 필요물품이 있으면 물어보고 조치를 해준다.
중대장님이 06:17분에 생활관에 가뵜더니 상병장 녀석들중에 한놈도 일어나 있는 새끼들이 없다며, 다음에 한번 더 걸리면 모두 영창을 보내버리겠다고 함. 임무분담제를 강조하고 바다. 꼼짝 못하지..
내가 갖고 있는 권한을 명확히 익힌다. 굳이 화 낼 필요없다. 지휘보고 조치하면된다.
오늘은 여태까지 오랜시간동안 뭔가는 했지만 능률이 오르지 않은 날이었다. 하루 줄곧 피곤했다.
오늘 작전상황판 만든다고 시간을 제법 허비했다. 집중적으로 했더라면 금새했을 것을...
내일은 시험이 있어서 숙소로 돌아와 씻었고 지금 공부하려고 있다..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피곤함.
사무실이 없으니까 좋지 않음.
사무실에 책상하고 전용 컴터만 놓여 있으면 능률이 두배는 늘어날텐데...
기상.
아 피곤해..
줄넘기 500개씩 1000개.
야간에 저멀리 야경을 보며 하는 운동은 재밋어..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9월 토익접수.
용강중.
9월이니까 900
전술훈련, 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핵심은 전세규, 임무카드.
그나저나 전술평가가 모레 있어서 정비를 일찍 끝낸 뒤에 인원들을 모두 모아둔 상태에서 교육을 한번 해야한다. 그래서 정비반장에게 오늘 일찍 끝내죠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왈가왈부하면서 병사들에게는 아예 오늘 정비는 16시까지 하겠노라라고 한다. 평상시에는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오늘은 중대장님께 보고를 먼저 하자고 한다. 병사들에게는 부품 끼우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에게 보고를 한 뒤 결합하라고 한다. 이번을 기회로 잡고 팔짱끼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한대 쳐주고 싶다. 더군다나 중대장님과 식사시간에 또 분명 무슨말을 한 모양이다. 밥이 조금늦어 밥 먹으러 들어갈때 중대장님이 나오면서 부르더니 오전에 교육 몇시에 마쳤냐고 물었다. 그나마 있던 1개반중 3명이 외진을 가는 바람에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교육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좌초지종을 듣고 그럴경우에는 보고를 할 것을 이야기 했고 정비반장의 행동에 대해서는,
네가 밑보이지 않으려면 정비반장이 하자고 하라는 대로 해. 해야되는 것 있지. 그런 것들은 전해진 대로 하라고. 안 그러면 밑보일수 있어.
맞는 말이다. 반나절이면 끝낼 수 있는 것을 16시까지 한다고 지랄을 떠는 모양이 같잖다. 어디 한번 하는대로 그대로 놔둬보자. 정비를 하는데는 얼굴 하나 비치지도 않고 정비반에 가서 문걸고 자거나 병사들 시켜서 성경이나 치도록 병력을 지마음대로 운용하는 주제에.. 늙어서 약을 대로 약아 여우짓은 죽어라한다. 끝까지 그렇게 살다가 뒈질 모양인가.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시험끝.
RC에서 약강 시간이 모자라서 몇문제 급하게 풀었다. 36개 중에서 제일 끝인 6틍 35고사장에서.. 한 고사장에 30명씩 들어가니까 한 학교에 천명씩 치니까 전국으로 따지면 전체 몇명이야.. 시험 끝나니까 우루루 몰려나온다. 잘되면 800은 나올 것 같다.
LC에서는 파트2가 제일 안들렸는 반면에 파트3, 4는 오히려 잘 들렸다. 뭐 이번에 듣기에 집중했는데 차근차근 읽기 공부도 해서 올해남은 네번 안에 900점 넘길 수 있을 것같다. 크크
토익시작!
화이팅
토시험치러 간다..크크
아침은 간단하게 도너츠로 뗴우고,
걸어내려가면서 운동하고 영어듣고 용산가서는 모의토익 1회 풀어볼까.
아니다..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아침에 푸는 것릉 생략하자. 편안하게 컨디션 유지. 간단한 영어 들으면서..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당직근무간에 토익 문제풀이.
진지 근무대기 올라감.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비가 와서 사격 잠정 중단.
사격통제하러 이동중.
본부중대장 교탄수령하러 가길래 같이 따라가서 받아왔다. 따라가서 한마디라도 더 듣고 뭐를 하는지 보려고.. 시다짓을 많이 한단다. 원래 중대장이 교탄 수령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아 교탄수령을 직접하는 것이고 대대에서 배차낸 차량이 부족하여 배차도 냈다. 본부중대 자산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 봐야겠다. 5/4톤은 14인승, 미니버스는 25인승.
점심으로 냉면. 후임 소대장이랑 하사 분대장 하나 냉면 사 줬다. 원래 간부식당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식당에 들어가니 아직 아무도 밥을 먹지 않고있고 있는 간부들 분위기를 보고 한번 떠뵜다. 후임에게 여기 몇시부터 밥 먹어?, 우리 밥 먹어도 돼?, 여기 돈내고 먹지?!라고 하니 옆에 있던 부사관 한명이 바로 예 돈내고 드셔야 됩니다. 라고 해서 밥에서 사 먹었다. 냉면 세그릇에 19500. 별 맛은 없더라..
사격통제지원하러 대대로 이동중..
복장은 소총제외한 단독군장.
외진 인원들도 함께 데리고.
야간교육 끝내고 중대장님, 부소대장 모두 저녁을 안먹어서 통닭한마리 합니까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닭한마리 뜯었고 니가 내라는 말에 제가 주동했으니까 제가 내겠습니다라고 했다. 치킨 두마리에 맥주 1000cc
리더쉽은 언제 어디서건 필요하다.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건...
사람들을 모으고 의견을 한쪽으로 잘 이끌어 가는 힘.
지금은 내 리더십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람을 다루기가 간단하지만은 않다. 정석도 좋지만 꼼수도 필요하고, FM도 좋지만 AM도 필요하다.
군대에서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대로만 하면 부대원의 마음을 모으기가 어렵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하라는 것을 안 할 경우에, 걸리지만 않으면 더욱더 단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하지말라는 것을 해서 사기가 올라가는 경우
- 진지에서 회식
- 술마시는 것
- 점프뛰게 해 주는 것
- 하루종일 인원들 재우는 것
- 낮에 티비 보여주는 것

*하라는 것을 안해서 사기를 올리는 경우
- 점호 미실시
- 즉사 미실시

* 평상시 인원들 휴식을 취하게 해주고 누가 진지에 방문했을 떄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만연해 있다. 평상시에 안하더라도 그때만 잘 보여주면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반면 평상시에 아무리 잘하다가도 한번 잘 못하면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곳이 이곳이다.
* 나만 FM대로 한다고 해서 병사들이 잘 따를 수 없다. 지금 만연해 있는 분위기가 절대 그렇지 않다. 진지에서 술을 먹이면 안되지만 술도 먹이고 회식도 자주한다. 밖에 내보내서 딴짓을 하게 하면 안되지만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고 더 나아가 부추긴다. 본인 자신도 밖예 나까는 꼉우까 있는데 뭘 더 말하겠는가.
* 오늘 중대장님이 설문지에 나온 내용과 관련하여 병사들에게 내 줄것은 내주라면서 이것을 하다가 나에게 걸려도 아무말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말은 보고 않고 회식을 하더라도 괜찮다는 것. 오기가 생기기도 한다. 나도 술 잘마시고 회식 좋아한다. 단지 간부로서의 책임의식이 있기 때문에 그게 걸려서 않아는 것 뿐이다. 아침에 늦게 자며 점호도 하지 않고, 회식을 시켜주고 술도 먹일 수 있다. 충분히.. 이번에 진지 올라가면 할 땐하되 AM이다. 한번 보라지. 단지 누가 왔을 때 잘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2009년 7월 23일 목요일

리더쉽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하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건...
교육전에 위험에지교육 실시.
인원 장비에 대해서 다치거나 고장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다.
작전병과 통신병 둘이 걸어간다. 동기인데 한놈은 살이 많고 하나는 말랐다. ..야 너희 걸어가는 것 보니까 네살을 ..에게 떼어주면 딱 좋은 것 같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라고 한다.
부드럽게 이야기를 시작하니, 이야기를 하기 이어나가기 쉬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다른 추가적인 이야기도 하여 소통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군사용어사용생활화!
보고드리러 왔습니다(O)
전파하러 왔습니다(O)
하겠습니다(O) 하라고 해서 합니다(X)
~입니다(O) ~인 것 같습니다(X)
어제 배터리가 고장났었다.
늙은여우는 이것을 빌미로 이떄다라는 생각이 있었는지 온갖 애기를 꺼내놓았다. 쓰레기장 청소를 하는 것을 두고서도 정비반원들도 똥안사고 과자 안 먹는 것도 아닌데 쓰레기장을 청소할 수도 있지, 그리고 그것을 내가 시킨 것이 아니고 이미 청소를 하고 있던 차였다.
배터리가 고장났다고는 말하지 않고, 배터리를 해먹었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고장 났으면 정비반이 정비를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 해당 분대 인원을 붙여 줬으면 됐지 이미 근무투입한 정비병까지 근무교대를 왜 안 해주는지 따지는 게 아닌가. 간부가 붙어서 가르켜 주는 되는것을 교대까지 하면서 할 필요는 없다. 가장 편하게 놀고 먹는 주제에 말이많어..
이것을 쨰짤하게 쪼로록 달려가 중대장님한테 일러 바친다. 더 꼴불견이다. 살면 얼마나 살겠냐. ㅉㅉ.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뒷 언덕에 올랐다. 시원하고 좋네..
후임이랑, 동기하나랑..
조만간에 교체된다..
그나저나 기분 묘하다.
거리낌이 없어지는 느낌.
연애를 한지 2년 정도지났나.
사람은 이런저런 경험을 해봐야 한다.
여름인데도 해가 뜨겁지 않고,
주간인데도 날씨 어둑어둑하여 해를 올려다 봤더니 달이 해를 먹는다는 일식! 때마침 쉬는 시간이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고, 소대원들에게도 이야기를 해줘서 같이 봤다. 시원하고 좋다.
지금 알식이다.
날씨가 이상하더라고..
하늘은 뚫려있는데 햇빛은 왠지모르게 약했다..
정비관 술먹고 여태껏 자다가 지금에서야 나온다.
ㅉㅉ. 술은 얼마든지 먹되 다음날 일과는 맑은 정신으로 나와야지.. 뭔말을 하기 힘든것이 중대장님이랑 같이 자버리니... 뭔말을 더 하겠나. 나나 잘하자. 얘들 교육훈련 가르키고 있다. 오늘은 인원이 그래도 좀 있다. 휴가와 근무지원 빼고는 다른 열외가 별로 없으니까.
술은 역시 적당히 마셔야돼..
중대장님과 정비관 부소 나 넷이서 2차를 갔다.
평생 나와는 거리가 멀었던 유흥에 경험을 한다.
새로 중대장님이 오시고 나서 쿨한 성격에 회식을 많이하고 또한 2차까지 가는데 그럴때는 나가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기 싫지만 중대장님을 모시는 것의 일환으로 생각할 수 있기 떄문에 어쩔 수 없이 갔다.
종로에 있는 노래방이었는데 술이 나오고 노래방 도우미가 나왔다. 술과 안주가 30만원돈, 도우미와 노래방비가 30만원돈.. 유흥비로 돈을 써버리면 돈을 탕진하게 되어 있다. 안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애매하다. 가장 측근에서 모실려면 지휘관이 뭐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절 알고 좋아하는 것을 맞춰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중대장이 유흥을 좋아하니 곤란하다. 물론 우리사회에 버젓이 있는 한 일면이기 때문에 이를 경시하거나 무작정 회피하기만 하면 순둥이 취급을 당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소비하는것은 돈이 아깝다. 앞으로는 아니다...
새벽 네시에 들어왔다..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운동할 수 있는데 아직 회식중... 등갈비집에서..
오늘 두개 진지가 우수, 한개진지가 89점으로 거의 우수.
사실 가만히 살펴봤을 떄 중대장님 출신도 있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단에서 지령을 받고 온 것 같다. 사실 그것을 이런식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뭐 덕분에 지금은 회식하러..
오늘 수영은 못하게 됐네..
아침 교육훈련을 하고 있는데 보급관(강.훈)이 본부인원 몇몇 데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둥 하더나 교육하고 잇는 곳으로 온다. 하는 얘기가 청소 중이니 교육소대 인원들 데려가서 좀 쓰겠다고 한다.
- 중대장님께서도 내실있는 교육을 할 것을 강조하셨고.
- 아침 조회시간에 업무협조가 된게 아님.
- 본부 몇명 데리고 하다가 교육한다고 안 빼주니까 그나마 데리고 있던 병사들에게 소리지르며 철수하라고 한다. 병력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없다. 병사들에게는 다시 지시했다. 가서 하라고.
- 융통성이 없이 어떻게 군생활할 것이냐고 한다.
- 지난 병기본 주에 구급법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은행가는 짓을 했다. 두시간 교육에 한시간을 그렇게 허비하고 와서 한시간 교육을 할 때에도 병사들 앞에서 구급법 공부를 하지 않아서 다른얘기하겠다는 소리를 병사들 앞에서 한걸 알고 있다. 교관으로서 할 얘기가. 그렇게 교육훈련에 신경쓰지 않으니 그따위 소리나 하지.. ㅉㅉ
아침 교육훈련을 하고 있는데 보급관(강.훈)이 본부인원 몇몇 데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둥 하더나 교육하고 잇는 곳으로 온다. 하는 얘기가 청소 중이니 교육소대 인원들 데려가서 좀 쓰겠다고 한다.
- 중대장님께서도 내실있는 교육을 할 것을 강조하셨고.
- 아침 조회시간에 업무협조가 된게 아님.
- 본부 몇명 데리고 하다가 교육한다고 안 빼주니까 그나마 데리고 있던 병사들에게 소리지르며 철수하라고 한다. 병력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없다. 병사들에게는 다시 지시했다. 가서 하라고.
- 융통성이 없이 어떻게 군생활할 것이냐고 한다.
- 지난 병기본 주에 구급법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은행가는 짓을 했다. 두시간 교육에 한시간을 그렇게 허비하고 와서 한시간 교육을 할 때에도 병사들 앞에서 구급법 공부를 하지 않아서 다른얘기하겠다는 소리를 병사들 앞에서 한걸 알고 있다. 교관으로서 할 얘기가. 그렇게 교육훈련에 신경쓰지 않으니 그따위 소리나 하지.. ㅉㅉ
정비반장은 암수술을 받고 난 뒤라 음식을 가려서 먹는다. 도시락을 직접 싸서 다니는데 중대장님과 식사자리에 얼굴이라도 내민다고 밥을 조금 떠와서 입을 댄다. 먹는둥 마는둥.. 그러고는 뒤에 정비반에 들어가서 문 닫아 놓고 도시락을 먹는다. 정비반이 한쪽 구석에 있는데다 낮에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며 뭐든 맘대로 한다.
- 병사운용을 제멋대로 한다. 부대관리나 교육을 하는 데 인원이 필요한데도 자기 인원을 묵어두고 성경이나 타자치게 만든다.
- 아침에 제일 늦게 오고 제일 일찍 퇴근하는 간부가 정비반장이다. 당직근무도 들어가지 않는다. 일은 별로 안하는 반면 월급은 두둑하니 이렇게 군생활하면 정말 군생활할만 하겠다는 얘기가 나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임 중대장 눈치를 보는지 그렇게 일찍 퇴근하지는 않는다.
- .왕에 검열이 있어서 초임소대장이고 오늘 아침에 봐줬지만 더 봐줄것도 있어서 낮에 한번 올라가 봅니까라고 중대장님께 이야기를 하니 정비반장이 올라가면 좋지만 소대장님 그런것은 어제같은 저녁에 올라갔어야..라고 한다. 그러자 중대장님이 시원하게 한방먹였다. 오늘 새벽에 가서 봐줄것 봐줬어요.
* 일단 중대장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가 소대장이다. 소대장은 중대장을 적극적으로 보필해야한다. 그리고 소대장이 힘을 발휘하는 곳은 부대관리 백날햐봐야 소용없고 교육훈련에 있다.. 지난 대리중대장님이셨던 분에게 들었던 얘기... 전임중대장, 대리, 후임중대장을 순서대로 논하면 유연(우유부단), 스마트, 쿨하다로 할 수 있겠다. 지휘관이 어떻든간에 죽도록 모셔야하는 것이 이곳의 섭리다.
아침 교육훈련을 하고 있는데 보급관(강.훈)이 본부인원 몇몇 데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둥 하더나 교육하고 잇는 곳으로 온다. 하는 얘기가 청소 중이니 교육소대 인원들 데려가서 좀 쓰겠다고 한다.
- 중대장님께서도 내실있는 교육을 할 것을 강조하셨고.
- 아침 조회시간에 업무협조가 된게 아님.
- 본부 몇명 데리고 하다가 교육한다고 안 빼주니까 그나마 데리고 있던 병사들에게 소리지르며 철수하라고 한다. 병력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없다. 병사들에게는 다시 지시했다. 가서 하라고.
- 융통성이 없이 어떻게 군생활할 것이냐고 한다.
- 지난 병기본 주에 구급법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은행가는 짓을 했다. 두시간 교육에 한시간을 그렇게 허비하고 와서 한시간 교육을 할 때에도 병사들 앞에서 구급법 공부를 하지 않아서 다른얘기하겠다는 소리를 병사들 앞에서 한걸 알고 있다. 교관으로서 할 얘기가. 그렇게 교육훈련에 신경쓰지 않으니 그따위 소리나 하지.. ㅉㅉ
정비반장은 암수술을 받고 난 뒤라 음식을 가려서 먹는다. 도시락을 직접 싸서 다니는데 중대장님과 식사자리에 얼굴이라도 내민다고 밥을 조금 떠와서 입을 댄다. 먹는둥 마는둥.. 그러고는 뒤에 정비반에 들어가서 문 닫아 놓고 도시락을 먹는다. 정비반이 한쪽 구석에 있는데다 낮에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며 뭐든 맘대로 한다.
- 병사운용을 제멋대로 한다. 부대관리나 교육을 하는 데 인원이 필요한데도 자기 인원을 묵어두고 성경이나 타자치게 만든다.
- 아침에 제일 늦게 오고 제일 일찍 퇴근하는 간부가 정비반장이다. 당직근무도 들어가지 않는다. 일은 별로 안하는 반면 월급은 두둑하니 이렇게 군생활하면 정말 군생활할만 하겠다는 얘기가 나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임 중대장 눈치를 보는지 그렇게 일찍 퇴근하지는 않는다.
- .왕에 검열이 있어서 초임소대장이고 오늘 아침에 봐줬지만 더 봐줄것도 있어서 낮에 한번 올라가 봅니까라고 중대장님께 이야기를 하니 정비반장이 올라가면 좋지만 소대장님 그런것은 어제같은 저녁에 올라갔어야..라고 한다. 그러자 중대장님이 시원하게 한방먹였다. 오늘 새벽에 가서 봐줄것 봐줬어요.
* 일단 중대장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가 소대장이다. 소대장은 중대장을 적극적으로 보필해야한다. 그리고 소대장이 힘을 발휘하는 곳은 부대관리 백날햐봐야 소용없고 교육훈련에 있다.. 지난 대리중대장님이셨던 분에게 들었던 얘기... 전임중대장, 대리, 후임중대장을 순서대로 논하면 유연(우유부단), 스마트, 쿨하다로 할 수 있겠다. 지휘관이 어떻든간에 죽도록 모셔야하는 것이 이곳의 섭리다.
.산진지에 오늘 예정CRE가 나왔는데 우수(FCR,93점)이 나왔다. 후배 소대장이다.
지난번에 이 녀석이 불합격NCR을 맞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내가 우수FCR을 받았다. 그때 기분이 상했는지 이놈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전화를 직접해서 몇점 맞았냐. 거의 지적이 없는데. 오늘 기분 좋겠는데. 축하한다라고 이야기 해주니 좋아한다.
아침 교육훈련을 하고 있는데 보급관(강.훈)이 본부인원 몇몇 데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둥 하더나 교육하고 잇는 곳으로 온다. 하는 얘기가 청소 중이니 교육소대 인원들 데려가서 좀 쓰겠다고 한다.
- 중대장님께서도 내실있는 교육을 할 것을 강조하셨고.
- 아침 조회시간에 업무협조가 된게 아님.
- 본부 몇명 데리고 하다가 교육한다고 안 빼주니까 그나마 데리고 있던 병사들에게 소리지르며 철수하라고 한다. 병력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없다. 병사들에게는 다시 지시했다. 가서 하라고.
- 융통성이 없이 어떻게 군생활할 것이냐고 한다.
- 지난 병기본 주에 구급법 교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은행가는 짓을 했다. 두시간 교육에 한시간을 그렇게 허비하고 와서 한시간 교육을 할 때에도 병사들 앞에서 구급법 공부를 하지 않아서 다른얘기하겠다는 소리를 병사들 앞에서 한걸 알고 있다. 교관으로서 할 얘기가. 그렇게 교육훈련에 신경쓰지 않으니 그따위 소리나 하지.. ㅉㅉ
병사들 군번을 알아야..
병사들 사이에서는 꿰고 있다.
신원을 확인할 때 고향, 학교, 여자친구, 더불어 군번은 꼭 물어본다.
병력들 파악에 굉장히 용이하다,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주특기 교육중.
- 시작할 때는 워밍업: 운동할 때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하듯이 교육을 시작할 때에도 서서이 달구는 게 필요하다. 자질구레한 이야기, 날씨이야기, 운동이야기등..
- 위 도입의 일환으로 금일 교육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첫째 둘째 시간에는 무엇을 하고 평가는 어떻게 볼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 마무리 할 때에는 오늘 무엇을 했는지에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고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이다라는 것을 말해준다.
* 병사들에게 어떤 사항을 지시하고 난 뒤에는 이렇게 하는데 제한사항?이라고 묻는 절차를 갖는다. 사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절차를 거쳐 지시사항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줘야 한다.
* 즁대장님이 교육훈련을 정말 교육훈련답게 해줘야 한다.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병사들도 교육훈련을 잘 받았다고 느끼도록 교육훈련에 힘쓸 것을 지시하심.

무더운 날씨다.
복장은 단독군장이고 탈모를 시켰다.
부하들에게는 교육 시작전 10분에는 와서 준비하고 있을 수 잇도록 하였다.
중대장님이 직접 분대장 임명식 거행.
이것은 의미가 큰 거야.
분대장으로서 의미를 새겨줌.
분대원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2009년 7월 19일 일요일

맥주 한잔 마셨다.
내일 교육 준비를 하러 가야지..
실습계획표를 작성해놔야 내일 교육을 또 하니...
.산진지 신병투입.
전인원 모으도록 한 뒤에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줌.
신병이 먼저소개하고 난 뒤에는 진지원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함.
공식적으로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서 시작하니 좋다.
김.준이병 - 캐나다2년반 어학연수,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중대장님하고 진지순찰.
신병을 올렸다. 전인원 모아두고 그 앞에서 소개먼저시키고 진지원들도 한사람씩 소개.
그 뒤에는 진지원들 한사람씩 데리고 면담하시네..
- 전병력 파악, 유대감형성

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 오다 잠시 그쳐 간단하게 회식한다는게 길게갔다. 다음주에 토익이라 주말에는 영어공부를 하며 보내고자 했지만 일이 꼬여버렷다.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늘 아침에는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모르게 돌아왔다. 속이 심하게 뒤틀려 불쾌했다. 아침에 목이 말라 오렌지주스를 마셨는데 모두 토해냈다. 오렌지가 산이어서 맞지 않았다. 점심녁에 중대장님이 돌아와서 라면을 같이 먹는데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대신 우유 하나를 먹었는데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먹고 나니 거북해져 결국 이것마져도 토해냈다...
술먹는데 돈쓰고 몸 버리고 시간 낭비하고, 좋지 않다. 하지만 관계중심사회인 한국사회에서 회식으로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고 이것이 업무를 하는데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회식 안할 수도 없고..
정신이 들자 몸부터 씻었다. 그런 식의 회식은 영 좋지 못하다. 종각 노래방에서.

2009년 7월 17일 금요일

아침에 구타근절 결의대회.
중대장님이 좋은 말씀하셨다.
병영생활행동강령을 준수해라는 것.
분대장이 해당 분대의 분대원을 지시할 수 있지, 타 분대의 분대원에 대해서는 할 수 없다. 그러한 일이 있을 때에는 병 처벌양정에 따라서 처우할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체계를 잡아 갈거야. 분대장들에게 권한을 줄 뿐더러 책임도 함께 줄거야.
열중셧 자세에서 훈시를 들을 때 대답을 할 경우에는 차렷을 하고 대답하는 것이 군대 예절이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인원들이 잘 몰라서 못 하고 있었다. 몸으로 보여주었다. 보고 배우겠지..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문제가 있는 부부의 대화법
관찰
느낌
열망
부탁
안암에서 버스가져왔다.
통반에게는 부소 데리러 갈때 캔맥 3개 사오라고 했고.. 부소는 난간 설치하러 .검갔다.
아침에 아예 07:30분에 출근하라고 한다.
하계일과표가 여름은 08:00이니까 괜히 일찍 나올 필요가 없다. 밥먹고 나오라고 하신다. 전에 중대장 같은 경우에는 밥을 먹기까지 기다려서 같이 밥을 먹어야 했고, 어떤 때는 밥을 먹기도 어떤때는 밥을 먹지 않기도 해서 일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리고 보통 07시녁에 출근해서 그 전에 나와서도 별로 할일없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
이 세상에 이뤄놓은 업적이 수십세기 문명을 거쳐 이룬 것이라 꽤 많다. 하지만 누군가 이뤄 놓은 것이기 때문에 학습할 수 있다. 핵심은 반복학습!
군법교육중...
법무장교로 오려면 사법고시를 통과해야한다.
통역장교로 오려면 영어는 토익 900이상, 일어는 일본어능력시험 1급이상.
이렇게 군복무를 해도 괜찮지.
오늘 표창받고 중대로 돌아오니 인..지에 경.처 사람들이 와서 가보라는 지시에 갔다.

2009년 7월 15일 수요일

전진지 인원현황 파악했다. 휴가자를 중심적으로. 인원이 없으면 지원을 해줘야 해서 병력판단은 꼭 필요하다. 미..랄 신병인원을 .산에 올려줘야한다. 금주 금요일전에.. 2명이 있으니 각각 .왕과 .산에 한명씩..
상관의 의도(지시사항)를 확인하고 미리 생각을 해 두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과 행동에도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해두고 실행으로 옮긴다. 그리고 업무를 할때에는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냥 넘어가지 않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 업무에서만큼은 꼼꼼하게 확실히 잘 하는 사람이 좋다.
토익시험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제는 핵심이 토익시험 준비!

2009년 7월 14일 화요일

모질게토익 9회 풀었는데 92개 맞춰서 455점.
토익에 나오는 표현이 결코 어려운 게 아니다.
네이티브라면 콧방귀를 낄만한 수준의 내용..
반복해서 들으면 한두달 내에 만점도 가능 할 것같다..
신임 중대장
병사 전인원 면담.
당직.
당직근무간 토익풀이.
아침에 중대장이 아침에 겨우 맞춰 왔다.
그 전에 전화로 내가 지휘보고 하라고 해서 내용을 축약하여 만들어 놓았다. 그렇게 내가 하려고 했을 즈음 도착해서 할 수 있었다. 어제 회식을 하고 늦게까지 논 탓에 늦게 중대로 온 것.
중대장과 가장 가까운 사이는 교육소대장.
허심탄회하게 뭐든지 대화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아침에 식사를 할 것 같지가 않아서 우유하나 갖다 드릴 생각으로 식당에 가서 우유를 하나 가져나오니 식당으로 오신다. 술때문에 아침 먹기가 거북할 것 같아 보였는데 라면을 하나 끓여 같이 먹었다. 식사하시겠냐고 물어볼 걸 그랬다.
식사간에 중위사이에서는 위계서열이 뚜렸해야되.
대대참모가 다 아래지. 대대 참모로 있다고 거만하게 굴면 야이 씨ㅇㅇ라고 거칠게 해야 다음에 함부로 못대한다라고 했다. 사람 길들이기의 한 방법이다.
잘 노니까 간부들 사이에서 먹혀들어간다.
한 간부가 어제 회식한 것을 두고 가정이 있는데 타격이 크겠다느니, 자신의 재무표를 보여드리겠다느니라고 호들갑을 떠니, 그 정도로 놀았다고는 안해요. 5,6만원정도로는 뭐. 한 150 정도는 되어야 좀 놀았나보구나라고 느껴지죠. 찍소리 못한다. 한 주에 회식 두번은 할거라는 얘기가 참말이다.
화통화통하다. 술 잘 마시고.. 관계중심 사회인 한국에서 좋은 성격의 스타일이다. 당직선 뒤에 오전에 교육을 시키고 자려고 하니 그냥 들어가 자라고 한다. 15시까지. 당직 서면 무조건 15시까지 휴식을 하는 것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인지. 아니면 떠보는 것인지. 보면 알것. 후자일 가능성은 별로..
당직.
당직근무간 토익풀이.
아침에 중대장이 아침에 겨우 맞춰 왔다.
그 전에 전화로 내가 지휘보고 하라고 해서 내용을 축약하여 만들어 놓았다. 그렇게 내가 하려고 했을 즈음 도착해서 할 수 있었다. 어제 회식을 하고 늦게까지 논 탓에 늦게 중대로 온 것.
중대장과 가장 가까운 사이는 교육소대장.
허심탄회하게 뭐든지 대화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아침에 식사를 할 것 같지가 않아서 우유하나 갖다 드릴 생각으로 식당에 가서 우유를 하나 가져나오니 식당으로 오신다. 술때문에 아침 먹기가 거북할 것 같아 보였는데 라면을 하나 끓여 같이 먹었다. 식사하시겠냐고 물어볼 걸 그랬다.
식사간에 중위사이에서는 위계서열이 뚜렸해야되.
대대참모가 다 아래지. 대대 참모로 있다고 거만하게 굴면 야이 씨ㅇㅇ라고 거칠게 해야 다음에 함부로 못대한다라고 했다. 사람 길들이기의 한 방법이다.
잘 노니까 간부들 사이에서 먹혀들어간다.
한 간부가 어제 회식한 것을 두고 가정이 있는데 타격이 크겠다느니, 자신의 재무표를 보여드리겠다느니라고 호들갑을 떠니, 그 정도로 놀았다고는 안해요. 5,6만원정도로는 뭐. 한 150 정도는 되어야 좀 놀았나보구나라고 느껴지죠. 찍소리 못한다. 한 주에 회식 두번은 할거라는 얘기가 참말이다.
화통화통하다. 술 잘 마시고.. 관계중심 사회인 한국에서 생존하는 스타일이다.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영풍에서 토익 LC 1회 풀었다.
딱 400나오네..
반복이 더 필요해..
언어는 반복이야.
아니 언어뿐만아니라 배우는 모든게 반복이지..
LC를 중점적으로.. 450점까지 나왔는데 이정도 맞추고 RC도 잘 받쳐주면 900점정도 나오지..
계속...
어제 오랜만에 수영을 한게 몸이 많이 불었다.
확실히..
동대문 두타에 들러서 티와 줄넘기 하나 구입!
손목보호대도..
운동해서 다시 몸 만들어 보자.
한달만 어제처럼 수영하면 몸이 지금의 두배는 될 것 같다. 충분히..
지금은 영풍문고.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삼촌댁에 와서 삼계탕 한마리씩 했다.
삼촌내외와 사촌동생을 사줄려고 내가 데리고 갔다.
거의 다 먹고 났을 때 숙모가 걸어서 나가길래 그러러니하고 있다가 설마 계산하러 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봤더니 계산대다. 앗. 가서 내 카드를 던지고 그걸로 계산하라고 했다. 숙모는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무력행사를 했다. 계산을 다하고 난 뒤에

아. 까딱 잘못했으면 숙모한테 선수뺐길뻔 했네

라고 무난하게 넘겼다. 이번에는 작은엄마아빠 대접하고 뒤에 엄마 아빠 데접할꺼라고 이야기를 했다.
뭐 그제 대리중대장으로 수고 해 줬다고 해서 삼계탕을 한마리 하고 이번에 삼촌댁에서 한마리 했으니 이것으로 이번 복날은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ㅋㅋ
I swam with my cousin today morning.
오랜만이라 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처음 수영할 시에 셋번호흡이 잘 안되고 특히 왼쪽호흡을 하기에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금새 적응을 했다. 오랜만에 수영을 한 것이다 보니 고개를 너무 숙여 바닥을 봤던 것. 15도 정도 앞을 보니 훨씬 쉬워지고, 셋번호흡도 잘된다. 셋번호흡을 하면서 계속 수영을 했으니까. 새벽 6시에가서 9시까지. 중간에 틈을 주며 쉬며 했지만 간만에 제대로 수영했다. 내일 예정되었던 수영대회는 8월 2일로 연기되었다.
이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토익에 매진하자. 듣기 part 1, 2를 푸는데 너무 졸립다. 채점을 해보니 40문제 다 맞췄다. 사실 굉장히 단순한 문제다. 토익이.. 조금만 더하면 무난하게 800, 900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7, 8, 9, 10월까지 점수 만들기!!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토익LC에 중점적으로 준비하자.
이제 나간다.
2회분을 풀었는데 75개정도.
점수를 환산해보면 360점정도.
뭐.. 조금만 하면 LC파트는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
80개 맞추면 400점.
토익점수 900점 맞추려면 LC에서 최소 450점은 나와야하고 450점이상이 되려면 문제를 10문제 이상 틀리지 않아야 된다.
계속하자고..
모질게토익LC 7회 문제 풀고 있음.
현재 피씨방에서.
그런데 왜 이렇게 졸려..
어제 중대장취임식하고 술을 제법 마셨고 아침에도 시간되어 늦지 않게 일어났다.
어제는 휴가 시작일인데 하루는 어쩔 수 없이 정상일과대로 진행하게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는 이치..

2009년 7월 9일 목요일

대리중대장 이임식
- 아침 08:00 조회; 결산은 꼼꼼이 하고 조회는 변동사항 위주 확인. 결산은 배차 차량, 선탑자가 누구로 할 것인지까지 명확히 명시
- 조회후 병력을 모으고 행정관과 소대장이 금일 예정사항, 위험예지교육 실시. 소대장과 행정관은 길밀한 협조관계여야함.
* 중대장이 병력통제에 관해서는 행정관과 소대장을 통해서만 함.
* 교육소대장은 중대장바로 밑이여서 중대장외 그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아니한다. 중대장과 허심탄회하게 대하가 오가는 사이이고 가장 가까운 사이다. 중대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시면 된다. 아무리 부대관리를 하더라도 인정받지 못하고 교육소대장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교육훈련에서임. 중대장에게 도움을 줘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자진해서 두발벗고 나서서 도와줌
- 휴가자는 하루전날 중대장 면담, 다른 간부 또한 이중삼중으로 교육하면 인사사고는 나지 않을 것
- 진지에 수검이 있으면 처부별로 올라가서 개선사항을 5개정도 도출하여 중대장에게 보고, 진지 스스로 수검 받도록 놔두는 것은 방치.
- 지휘관의 지시사항을 최우선으로 두고 임무수행
-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대화를 할 때에는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
- 병력 수송시에는 호루는 안됨. 호루를 벗긴채 방탄 탁용을 해야함. 반호루도 안됨. 반호루는 우천시 실시하는 것임. 규정 한번 찾아보라.
- 결산은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배차와 출타시 선탑자는 누구며 차량은 어떤 것을 사용할지 명시.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명확한 결산이 이뤄져야 함.
- 병사들에게도 무엇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있어야 스스로도 판단하고 준비할 수 있음. 주간게획을 2주간을 작성하여 병사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를 해 놓아야 함.
- 대외적으로 부대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수단이 순찰. 병사들에게 정신교육을 실시하여 부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 부대가 살아 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대외적 홍보 수단으로 순찰을 실시.
- 단급 이상에서 점검을 나올 때는 중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함. 진지스스로 잘하겠지 에상하는 것은 맞지않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을 때라야 성공리에 수검할 수 있고 부대가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됨.
- 현장확인: 지휘관은 현장에 있어야
- 끝까지 파고 들기. 하나하나 꼼꼼하게 세부적으로 파고듦.
- 지휘관은 외로운 것. 병사들을 반복적으로 교화시켜야. 내가 아무리 어떻더라도 지휘관으로서 해야 하는 일이 있어.
- 소대장에게 해야하는 임무를 명확히 주고 권한 부여 소대원들이 소대장을 잘 따를 수 있는 여건 보장. 이것이 또한 중대장에게 힘이 됨.
- 소대원이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중대장에게 지휘보고 하고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 식사
- 중대병력
- 중대장실 현황판 작전병에게 맡길 것.
- 교육소대장이 없을 시에는 교육부소대장이 자리를 벗어니는 일이 없도록. 중대에는 적어도 한명이 남아 업무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 모든일에 타이밍을 강조
* 명확한 업무분담- 병력통제에 관해서는 소대장을 통해서. 군대에서는 혼자서 잘할 수는 없음. 상호간 업무협조가 필요!
대리중대장 이임식
- 아침 08:00 조회; 결산은 꼼꼼이 하고 조회는 변동사항 위주 확인. 결산은 배차 차량, 선탑자가 누구로 할 것인지까지 명확히 명시
- 조회후 병력을 모으고 행정관과 소대장이 금일 예정사항, 위험예지교육 실시. 소대장과 행정관은 길밀한 협조관계여야함.
* 중대장이 병력통제에 관해서는 행정관과 소대장을 통해서만 함.
* 교육소대장은 중대장바로 밑이여서 중대장외 그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아니한다. 중대장과 허심탄회하게 대하가 오가는 사이이고 가장 가까운 사이다. 중대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시면 된다. 아무리 부대관리를 하더라도 인정받지 못하고 교육소대장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교육훈련에서임. 중대장에게 도움을 줘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자진해서 두발벗고 나서서 도와줌
- 휴가자는 하루전날 중대장 면담, 다른 간부 또한 이중삼중으로 교육하면 인사사고는 나지 않을 것
- 진지에 수검이 있으면 처부별로 올라가서 개선사항을 5개정도 도출하여 중대장에게 보고, 진지 스스로 수검 받도록 놔두는 것은 방치.
- 지휘관의 지시사항을 최우선으로 두고 임무수행
-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대화를 할 때에는 눈을 맞추는 것이 중요.
- 병력 수송시에는 호루는 안됨. 호루를 벗긴채 방탄 탁용을 해야함. 반호루도 안됨. 반호루는 우천시 실시하는 것임. 규정 한번 찾아보라.
- 결산은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배차와 출타시 선탑자는 누구며 차량은 어떤 것을 사용할지 명시.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명확한 결산이 이뤄져야 함.
- 병사들에게도 무엇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있어야 스스로도 판단하고 준비할 수 있음. 주간게획을 2주간을 작성하여 병사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를 해 놓아야 함.
- 대외적으로 부대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수단이 순찰. 병사들에게 정신교육을 실시하여 부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 부대가 살아 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대외적 홍보 수단으로 순찰을 실시.
- 단급 이상에서 점검을 나올 때는 중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함. 진지스스로 잘하겠지 에상하는 것은 맞지않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을 때라야 성공리에 수검할 수 있고 부대가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됨.
- 현장확인: 지휘관은 현장에 있어야
- 끝까지 파고 들기. 하나하나 꼼꼼하게 세부적으로 파고듦.
- 지휘관은 외로운 것. 병사들을 반복적으로 교화시켜야. 내가 아무리 어떻더라도 지휘관으로서 해야 하는 일이 있어.
- 소대장에게 해야하는 임무를 명확히 주고 권한 부여 소대원들이 소대장을 잘 따를 수 있는 여건 보장. 이것이 또한 중대장에게 힘이 됨.
- 소대원이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중대장에게 지휘보고 하고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 식사
- 중대병력
- 중대장실 현황판 작전병에게 맡길 것.
* 모든일에 타이밍을 강조
* 명확한 업무분담- 병력통제에 관해서는 소대장을 통해서. 군대에서는 혼자서 잘할 수는 없음. 상호간 업무협조가 필요!
대리중대장님과..
에전 교육장교했을 때 업무량이 많았을 때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했다.
- 최우선 순위로는 지휘관의 지시사항으로 해야되..

대외적인 활동사항으로 순찰.

2009년 7월 8일 수요일

대리중대장님과 마지막 진지 순찰.
오면서 공감가는 내용.
중대장과 병사들이 가까워지면 그 틈에 있는 간부들도 가까워지고 일체감이 형성된다.
중대장과 소대장은 뭐든 허심탄회하게 애기할 수 있어야 해.
중대장은 소대장이 하는 임무를 명확히 주고 소대원들이 잘 따를 수 있도록 하면 그것도 지휘자산이 되는 거야.
오늘 대리 중대장으로 마지막이라 회식.
삼계탕..
회식자리에서는 어떠실지..
대화법.
대리중대장님은 대화할 때 상대의 말에 대해서 일단은 동의를 하고 본다.
그렇죠.
그죠.
네.
음.
내 의사가 어떻든간 일단 상대방의 의사에 동의를 하고 본다. 커뮤니케이션 스킬!!
많이 보고 배운다. ^^
하루를 시작하는 조용한 아침부터 좋지 못한 말로 시작하면 나부터도 좋지 않다.
그래서 얼굴 붉히는 지적은 하지 않았고 감정의 기복없이 조용한 설득하는 어조로 지적하고 넘어갔다. 그러니까 훨씬 전달효과가 크다.
아침에 빈둥빈둥 거리며 시간을 떼우기는 싫고 조회 전까지 잠깐 뒤 언덕 휴식터에 올라 생각을 정리한다.

마시멜로 이야기
- 아침에 떠오른 생각.
- 사실 개인별로 능력차가 크지 않다.
- 고등학교 때 전체 1등을 해본 적도 있었지만 노력 여하와 끈기 및 욕심 부족으로 내 능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했다.
- 지금 달콤한 것을 먹고 싶어도 참아 두었다가 나중에 먹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 잠을 줄이고 식사를 줄이는 등, 하고 싶지만 보다 덜 중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줄이는 대신 해야할 것을 늘려서 한다.
- 욕구대로 행동하면 결과는 수준 낮다.
- 금욕, 인내, 끈기가 중요하다!!
- 브라이언 트래이시의 성취심리에 이것이 잘 반영되어 있다. 멀리 5~10년 앞을 내다보고 가장 이상적인 나의 능력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금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 판단한다.
- 그것을 지금 즉시 실행한다.
- 단 하루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 한달이면 그럭저럭 습관이 든다.
- 어떤습관?
- 저녁~24, 05~07는 나의 시간으로!!
- 영어청취!!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다.
다른이가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내 자신을 믿는 수 밖에...
내가 내 삶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이에 대해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내멋대로 사는 것이 인생이다..
아무렴..^^
- 이사실을 깨달으면 사람은 유들유들 해진다..

2009년 7월 7일 화요일

군에서 중요한 것.
어떠한 조직보다도 상급자의 의사에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다.
지휘관의 말 한마디에 부대가 흔들리는 곳이 군대이다. 물론 규정과 지침이 있지만 그 말 또한 이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지휘관이 너무 말이 많고 오락가락하면 밑에있는 부하들은 방향을 잡기 힘들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지휘관은 말한마디를 할 때에도 신중히 해야한다.
이처럼 지시사항은 내가 해야되는 과업이 나오는 샘이다. 항상 지시사항을 확인하고 수명하며 적극적으로 실천해 어필할 때 능력있고 유능한 부하가 된다. 군조직을 가만히 살펴보면 뭔가를 생산하는 쪽보다도 형상을 유지하는 쪽이다. 가치창출보다는 현상유지인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에 머물기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는 임무가 같은 것이기에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놀고먹는다는 표현은 과격하지만 일을 두배하든 반만하든 월급날에 때되면 월급이 나온다는 분위기가 번져있고, 유유자적 군생활에 만족하며 지내는 이들이 많다. 반대로, 진급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이에 목숨걸고 열심히 하는 이들 또한 많다. 그러니까 무조건 열심히 하여 뭔가를 생산해 내봤자 지휘관의 의도에 거스르면 안 하니만 못한 결과가 되고, 핵심적인 것을 집중해서 해야 인정받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 지휘관의 의도/ 지시사항 파악하여 과업추출
- 부대 자원/ 능력고려 실행
- 성과분석하여 보고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들
- 개인적으로는 조직원을 설득하기 위한 말하기, 유머능력(커뮤니케이션 스킬)
- 업무를 협조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 인맥형성 능력.
- 규정, 지침과 실무에 관한 해박한 지식
영어 공부에 도움 - 언어공부의 핵심은
* repeating!!!
- 영어 전치사 연구/이기동
- AAT 발음공부
- 정철영어엔진
* phrasing. 의미 단락별로 나눠듣기. 나눠읽기
* shadowing. 말따라하기.
핵심과업은..
토익 목표 점수 올리기.
- 사실상 LC 파트를 보면 대화내용이 아주 간단하다. 문제는 익숙해지는 것! 계속 반복하면 익숙해지고 쉬워지게 되어 있다. 아기가 말을 배우는 것을 보더라도 처음에는 한 언어에 대한 구체적 지식이 전무할테지만 계속 반복하는 새에 어느덧 익숙해지고 말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모든 배움은 반복이다.
- 7월달에는 700점 이상. 현재는 듣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아쉬운 것은 교..대로 내려와 있는 상태라 토익에만 전념할 수 없다는 것.
- 8, 9, 10월달 연속으로 시험: 10월달에는 최소 800이상, 900문턱이 충분히 예상된다.
- 확실히 AAT를 공부해 둔것이 도움이 된다.
- 폰을 이용하여 어느때라도 공부할 수 있다.

일본어 능력시험 급수 따기
- 12월 시험에서는 2급
- 내년 7월 시험에서는 1급을 목표로..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병력 운용관련.
임의로 병력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정비반장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중대장님께 말씀드려보니
- 다른처부 인원을 쓸때에는 먼저 중대장에게 보고형식으로 들어오기 전에 처부장과 협조를 하는 것이 낫다. 협조야. 말하는 방식, 대화법인데 바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오늘 부대관리를 하려고 하는데 혹시 말 안듣는 녀석 있습니까라는 식으로 웃으면서 농담조로 하면 더욱 좋지..
- 나는 사대에 있으면서 가르치는 일을 하니까 대화법 관련 책을 많이 읽었거든.. 대화법 책을 한번 읽어봐. 이런 류의 책은 새책이 필요없고, 인성관련 책은 예것이나 새것이나 똑같아...
- 군생활 오래 하니까 사람이 유들유들 해 지더라. 목소리 크게 하지 않아도 되니까. 힘이 생기니까..

식사하고 나서 한번 물어봤다.
식사하기 전에는 넌센스를 물어 봤다.
젓가락이 두종류가 있어서 매번 첫가락을 뺄 때마다 다른짝이 나와서 두세번씩 뽑아야 했는데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뭔지 아십니까
뺄 때부터 세개를 뽑으면 됩니다.
- 유머와 재치는 사람간 관계에 필수적임.

2009년 7월 5일 일요일

I'm listening and repeating TOEIC lessons with my phone.
I'm also doing push-up.
It's very helpful for both my English skill and my body.
I'm totally enjoying my sweet weekend. :)
I have 3 weeks to TOEIC test.
I'm focusing on LC part.
That's why I listen and listen everyday.
I'm swimming through the Han river next week.
I should build up my body.
It's good day today.

2009년 7월 4일 토요일

열쇠꾸러미 주기 만들었다.
혹서기가 시작되어 전투복 상의를 벗을 수 있다.
단, 명찰을 부착해야 되는데 보급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허나 진지에는 물품이 제한이 되고 각자 따로 만들면 통일성이 없어져 중대에서 통합적으로 만들어 줄 생각이다.
오늘 당직을 서는데 생각이 떠올랐고 때마침 행정관이 있어서, 한번 만들어 볼테니 집게를 중대 운영비로 청구하기로 했다.
내가 중대를 위해서 이것저것 하고 움직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내 말에 힘이 실리고 따르게 된다.
그러면 오늘 할것이
- 열쇠꾸러미 양식 바꾸기
- 화생방경보 주기 바꾸기
- 취사장 정문 부착물 바꾸기
- 전 중대원 명찰 만들기
- 전세규 수정
- 교육주기 운영계획 만들고 부착하기

그리고
- 토익공부
부대일이 있다보니 토익공부가 밀리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내 말에 힘이 실리게 되어 있다. 규정과 지침을 확실히 안 상태에서 조리있게 일을 시행한다면 부대를 내가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내일은
- 휴식, 수영
- .산, ..4 작전상황판, 전세규 불출
- 김.민일병 근..원(..4), 이.우일병 중대데리고오기
- 중대장님 픽업

2009년 7월 3일 금요일

대리 중대장님(대위 조.현)은 계속 끊임없이 부대 일정에 대해서 생각하고 판단하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판단하여 말하는 것 하나하나가 무릎을 탁 칠정도로 맞아 떨어진다. 결산을 할 때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고 공부도 많이 된다.
확실히 많이 안다는 느낌이 든다. 예전에 중위달자 바로 작전교육 쪽 참모로 고군반을 들어가기 전까지 직책을 맡으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한 탓에 그쪽은 빠삭하고 중대장을 하고 난 뒤로는 군수파트에서 업무를 맡아 그쪽 또한 잘 알아서, 결산할 때 교육이 많이 된다. 간부들이 확실하지 않은 것을 갖고 이야기를 하면 한방에 허물어진다. 몇년간 교지관 업무를 봤던 교지관에게 주간계획에 대해서 교지관 업무를 많이 봤으니까 어때요 보급관 생각은이라고 물어봤고, 잘못대답하자, 방안을 말해주고 교지관 업무를 하면 판단할 수 있지 않나요.
규정을 알고 많이 아니까 섣불리 할 수 없고 경외심이 생겨진다. 두려움보다 존경심에서 비롯된 것. 비상하다는 느낌이 든다.
한주간 중대에서만 머물다 오늘 퇴근하기전 마지막 결산시간에 꼼꼼이 점검을 했다.
- 그런데 정비관 차 운행할 때 호루하고 방탄은 어찌된거야. (호루하고 방탄은 착용합니다.) 언제. 그랬다는거야 (비가 와서 씌웠습니다) 지금까지 말안하고 가만히 지켜 봤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 : 카리스마에 꼼짝을 못한다. 께겡..
- 시스템을 구축 : 다음주 화요일부터 사령부에서 점검이 나온다. 최소 단, 사령부에서 점검이 나오면 이틀전에는 각 처부별로가서 점검을 해줘야.. 월요일에는 반드시 점검을 해줘야 한다. 교지관 업무가 있나요. 행정관은? 제일 좋은 것은 다같이 가는 것이 좋은데,, 수기사때 진지교대 점검이 있으면 결산을 거기서 했음. 과업을 추출할 수 있고, 진지에서 준비할 시간도 있음.
이렇게 하면 부대가 살아있고 돋보이고 하나가 됨.
진지에서 알아서 준비해라? 안되요!
- 지휘관은 시야가 넓어지고 깊게 들어가요. 최신화 되는 것은 즉각적으로 말해줘야 되요.
- 주말 차량은 어떻게 되죠 : 한번더 확인
- 일요일 저녁에는 김.민일병 근무지원, 이.우일병 내리고 중대장님 모셔오기. 그리고 근무지원할때 문서 만든것 같이 올리기. 이것을 전부 차로 갈 때 확인하심.



*보고가
철처하거 꼼꼼한 업무처리
빈틈이 없도록....
현 대리중대장님으로부터 느끼는 점.
의아한 점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파고드는 것!
그냥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2009년 7월 2일 목요일

I'm excercising in a room listening English class for TOEIC test.
I'm afraid I haven't enough time to study English nowadays.
I'm somewhat busy working.
I can learn a lot from my new temporary boss.
He's great skill to manage people and group.
He has great knowledge about the rule.
OK. that's enough.
Get back to my exercise and study!
- .지에서 인원내릴 때에는 항상 같이 내릴 수 있도록 할 것.: 상호감시가 주 목적. 뒤에 문제발생시 덜미를 잡힐 스 있는 부분.
- 번개칠시에는 쇠붙이를 떨어트릴 것.
안..지에 있는 안.훈이가 근무지원을 해달라라고 한다. 하지만 중대 근무가 나오지 않고 휴가자다, 근무지원자, 외박, 교육 인원들을 빼면 중대도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고 내가 있을 때도 그와 같은 상황에서 충분히 운용을 했었다.
* 중대에서 근무를 들어가지 않는 인원으로는
- 1호차 운전병
- 조리병
* 중대에서 근무 들어가는 인원이
- 위병소 둘
- 상황실 둘
- 불침번 하나
- 당직 하나
- 야간 필요 인원은 20에 당직1명으로 21명.
* 분대장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릴 때 제한사항을 물어보면 좋겠다.
-저, 이러이러한데 제한사항 있나.
오늘 비가 참 많이 온다.
천둥번개도 치며 하늘이 울고 있다.
금일 1.4에 보낼 인원이 세..지에 가는 차량에 같이 타고 출발했다. 조회 때 나온 이야기이지만 차량 선탑한 부..장이 참석하지 않은 관계로 이를 잘 몰랐고, 이야기를 나눴지만 생각을 못한 듯하다.
해당 병사에게 네가 어디가니 어느 차량에 타고 있어라라고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하나라도 허투루 넘기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 일을 원활히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 구성원 전체에게 알리고 토의를 해 둔 상태라면,
- 구성원 하나하나가 목표와 방향을 알고 있으므로
-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 융통성과 자율성에 의해 상황에 신속하고 능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그 방안으로는
- 이야기 많이 할것; 시시콜콜한 이야기든 뭐든
-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많이 말해둘 것
- 분대장 병사에게도 무엇을 하는지 명확히 알려 줄것; 임무형 지휘 가능
부대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오늘 세..지갔다가 돌아와서 중대에 다른 간부가 문서를 만들면서 아이디어를 구하길래 이야기를 해주었고, 더 나아가 양식을 내가 직접 만들어버렸다.
도중에 피곤해서 자러갈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흔쾌히 그래 만들자라는 마음이 들어서 양식을 끝까지 만들었다. 지휘관이 바뀌어서 부대가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하느라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아 진지에 있을 때만큼 공부를 할 시간이 없지만 일을 배울 수 있어서 배운다는 마음자세로 지켜보고 있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나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고 있다.
인상깊은 것들을 들자면,
- 규정(통..장 비문파기관련)통. 이것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아니에요. 이것은 규정이 그래서 그것이에요.라고 규정을 들며 이야기하니 듣는 이로서는 아무말 못한다. 맨앞장은 보관해둬라. 일종의 보험이다.라며 간부교육까지 병행.
- 예정된순시에대비하여 .지장에게 세세하게 어떻게 하라, 주도적으로 이끌고 다니면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라는 등의 조언.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판단해서 짚고 넘어감. 한 사안에 대해서 여러번 생각하고 판단함. 어느 하나라도 빈틈없이 꼼꼼하게 체크하여 일을 처리함.
- 톱니바퀴가 물려 돌아가도록 꼼꼼하게 판단. 외부로 나가는 차량과 선탑자를 명시하고 중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 인원수송시는 호루제거. 방탄착용을 해야한다라고 할때 간부들이 반호루라도 안되냐고 하니까 반호루는 우천시만 가능하다라고 하며 규정 찾아보세요라며 한마디에 끊음. 이것에 매료됨.
-
- 깨진유리창법칙, 타이밍: 짚고 넘어갈 사항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감. 1호차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앞으로 1호차를 사용할 때는 먼저 보고하도록 하세요라고 짚고 넘어감.
- 교육훈련은 계획을 짜서 전병력이 볼수 있도록 해 둬라. 부대관리를 어떻게 하겠다라고 계획을 짜서 명시를 하지 않으면 붕 떠버리기 때문에 계획작성. 병사들도 뭐를 하는지 알도록. 해당 달성량을 하고 나면 쉬고 운동하도록. 50분하고 10분 쉬는 시간이 되도록. 위험예지교육을 해줘라. ...
- 당직근무자는 상황보고를
- 시간약속은 꼭 지켜라.
- 운전병에게 물 얼은 것 주되 일주일 전에 미리 얼려서 주기.
- 제도가 바뀌면 병력들에게 그 취지를 설명해줘야 알력이 생기지 않는다. 교지관이 가면 누가 그 공백을 메꾸죠. 라고 물어 해답을 유도. 오늘 가기 전에 만들어 둘 것은 만들어 두고, 사 둘것은 사둬야 할것 같아요...

- 하루하루 많이 배운다..

2009년 7월 1일 수요일

지금에서야 잠자리에 든다.
내려오기 전이라면 늘상있는 일이고, 특별할 것 까지야 없지만 오늘은 이것저것 한것이 많다. 그 탓에 영어공부는 하나도 손을 못댓다.
- 오전에 주변 정리정돈
- 오전에 이임식 연습(경례위주,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구호를 하지 않음)
- 오후에 중대장 위임식(다 잘하다가 맨 마지막에 경례를 하는데 열중한 나머지 세워총을 해야 할 상황에서 부대차렷을 해버림..)
- 끝나고 다과회
- 환송회(전인원 모아서 정문에 길을 만들었고 올려던지기)
- 대리중대장(조.현 대위) 결산 : 이때 많은 자극을 받았음. 이에 대해서는 뒤에 구체적으로 적자. 결산시에 누락되는 요소가 없고, 내일 뭘 하는지 확실하게 업무협조가 되어 마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되도록 한다라는 말은 내가 3사때 중대장후보생을 하며 지휘활동부보생들과 매일 저녁 점호 뒤에 꼼꼼하게 회의를 했던것이고, 내가 생각한 바가 아니었나. 그러나 중대에 와서 현실에 묻혀버리지 않았나... 한 열흘간 배울 점이 정말 많으리라 생각된다.
- 이임 중대장과 회식(고기집, 노래방)
- 복귀해서 지시했던 사항(계획을 병사들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계획을 게시할 것) 컴퓨터 작업 후 지금 이글적고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