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3일 목요일

어제 배터리가 고장났었다.
늙은여우는 이것을 빌미로 이떄다라는 생각이 있었는지 온갖 애기를 꺼내놓았다. 쓰레기장 청소를 하는 것을 두고서도 정비반원들도 똥안사고 과자 안 먹는 것도 아닌데 쓰레기장을 청소할 수도 있지, 그리고 그것을 내가 시킨 것이 아니고 이미 청소를 하고 있던 차였다.
배터리가 고장났다고는 말하지 않고, 배터리를 해먹었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고장 났으면 정비반이 정비를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 해당 분대 인원을 붙여 줬으면 됐지 이미 근무투입한 정비병까지 근무교대를 왜 안 해주는지 따지는 게 아닌가. 간부가 붙어서 가르켜 주는 되는것을 교대까지 하면서 할 필요는 없다. 가장 편하게 놀고 먹는 주제에 말이많어..
이것을 쨰짤하게 쪼로록 달려가 중대장님한테 일러 바친다. 더 꼴불견이다. 살면 얼마나 살겠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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