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31일 월요일

깜빡이 이용해서 단어암기...
속도감 있게 했다.
보카칩 mmk 파일 만들어 나가자.
아.. 방에 모기 졸라많네..
좀 있다가 계란 후라이에 맥주 한잔씩...
나는 토익 950점이다.
나는 JLPT 1급이다.
나는 말을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한다.
나는 어학실력이 출중하다.
나는 영어, 일어, 한어, 러어, 스어, 불어 프리토킹 가능하다.
나는 춤을 잘 춘다.
나는 피아노를 친다.
나는 몸짱이다. 77kg에 근육질 몸이다.

나는 테니스를 찰 친다.
승훈이랑 교대역에서 순대국 먹었다.
독립문에서 김치찜 먹으려다가 멀어서 교대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자신감이 있고 말을 조리있고 적절하게 잘한다. 자신의 직종에 대해서 전문성을 갖춰가고 있고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지 하고 싶은 것이 뚜렷한 친구다.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많이 자극을 받아 간다.
모든 것을 다 할수는 없다. 선택을 해야하고 집중해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선택을 하고 집중해야한다.
내가 집중적으로 키워야 할 능력은 사회지능, 어학능력이다. 집중해서 잘하자!
어제 집에 내려왔다가 친구만나서 밥먹고 진주내려가서 나이크갔다. 사람 정말 없어서 허무하게 돌아왔다. 어제 5시에 잤고 아침 8시에 일어났다.
정말 미라지 귀여운 놈이다. 어제는 mdict과 암기왕을 결합하여 깜빡이를 만들었다. 지금 12:20분차 타고 올라가며 깜빡이를 애용해주고 있다. 승훈이랑 같이간다. 석사과정 밟고 있는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자극도 된다..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이번 토익은 800점 넘을까..
RC는 확실히 올랐겠는데 LC part2에서 여러개 찍어서 점수가 예전보다 못나올 것으로 생각되어 420점..
RC는 뒷 부분에서 시간없어 찍은 것을 고려하면 400점..
그렇게 해서 800 초반..
이번 토익 준비는 많이 못했다.
9월토익은 많이 하자. 일단 외출로 나가는 만큼 홍제중으로 바꿔야겠다.
시험치고 바로 3호선타고 남부터미널로..
표 끊을 때가 14분. 차는 1시 15분차.
시간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네..
홍은중 토익시험치러 왔다.
이번에도 꼭대기다.
26개중에 25고사장.
그래도 용산고보다는 사람수가 적다.
3층.... 조금덥네...
RC가 잘 안나와서 조금 공부하고 왔는데, 일단 디렉션 나올때 RC 최대한 많이 푸는 전략으로...
화이팅

2009년 8월 28일 금요일

나는 고위급 인사다.
나는 너그러운 인물이다.
나는 토익 990점이다.
나는 JLPT 1급이다.
나는 서울 경영대 경영수업을 듣고 있다.
나는 절제적이 뛰어나다.
나는 집중력이 뛰어나다.
나는 대학수학에 정통하다.
나는 독사광이다. 속독하고 다독한다.
나는 관악산 기슭에 저택이 있다.
나는 그랜저를 몬다.
나는 정보흡수력이 뛰어나다.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나는 영어, 일어, 한어, 러어, 스어, 불어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나는 몸짱이다.
나는 테니스에 능하다.
나는 철인3종경기에 수년간 참석중이다.
나는 수영에 능하다.
나는 피아노로 캐논반주 한다.

2009년 8월 27일 목요일

목표다이어리
나는 토익 990점이다.
나는 JLPT 1급이다.
나는 서울 경영대에서 경영수업을 듣는다.
나는 독서광이다. 다독, 속독한다.
나는 영어, 일어, 한어, 러어, 스어, 불어로 프리토킹한다.
나는 정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속독과 외국어능력 덕분이다.
나는 피아노로 캐논을 연주한다.
나는 박자와 음에 대한 감각이 좋다. 즉흥적으로 드럼연주한다.
나는 테니스를 현균이만큼 친다.
나는 유도를 잘한다.
나는 관악산 기슭의 저택에 산다.
나는 그랜져를 몬다.
나는 절제력이 뛰어나다.
나는 집중력이 뛰어나다.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나는 베풀며 산다. 대한적십자사 안전강사로 봉사활동 중이다.
절제 - 무심코 행동들 절제, 손목풀기, ddr, 군것질

속독 - 정보를 빨리 받아 들이는 것이 승부수! 외국어공부도!

- 독서평설 독서중.
- 해커 파랭이 보카파트 보고 있음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어제밤.
서울의 전야경을 내려보며 객기를 부렸다.
천하를 얻은 듯이...
언제한번 또다시 이곳에서 이렇게 세상 전체를 내품 속에 안을 수 있을까.
내 ㅈ을 세상에...
목표다이어리
나는 토익 950점이다.
나는 JLPT 1급이다.
나는 2010수능 495점이다.
나는 변호사이고 헌법, 민형법 전문가이다.
나는 피아노로 캐논울 연주한다.
나는 말과 행동을 통제한다.
나는 관악산 기슭의 저택에 살고있다.
나는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경영수업을 듣는다.
나는 논리력이 뛰어나다.
나는 정석을 꿰고, 대학 미적분학, 기하학, 통계학, 대수학, 정수론, 확률론에 정통하다.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한다.
나는 소나타를 몬다.
나는 테니스를 현균이만큼 친다.
나는 현우같이 외국어 공부를 매일즐긴다.
나는 영어 일어, 한어, 러어, 스어, 불어로 프리토킹한다.
나는 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에서 영일을 전공한다.
나는 철인3종 경기를 완주했다.
나는 역도가 뛰어나다.
나는 몸짱이다.
나는 다재다능하다.
나는 베풀며 산다.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강사로 활동중이고 적십자회비를 낸다.
나는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사실을 전적으로 경험한다.
나는 흥겹게 드럼연주 한다.
나는 독서광이다. 시대의 흐름을 안다.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나는 토익 990이다..
나는 JLPT 1급이다.
나는 2010년 수능 495점이다.
나는 서울대 경영학과 CEO수업을 듣고 있다.
나는 통번역대학원에서 영일을 전공한다.
나는 변호사로서 헌법, 민형법 전문가이다.
나는 매일 책을 읽고 속독 및 다독한다.
나는 테니스와 수영을 잘 한다.
나는 몸짱이다.
나는 먹는 음식을 조절하고 튼튼하고 건강한 육체를 지녔다.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통제한다.
나는 일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나는 말과 행동을 통제한다.
나는 사람을 움직이고 다룰 줄 안다..
나는 관악산 기슭에 저택이 있다.
나는 소나타를 몬다.
나는 피아노로 캐논을 연주한다.
나는 선현우 같이 매일 외국어를 익히고 외국어에 빠져있다.
나는 영어, 일어, 한어, 러시아어, 프렌취, 에스파뇰, 아라빅을 모국어 수준으로 한다.
나는 최고의 여성과 결혼한다.

2009년 8월 19일 수요일

어제 모기가 많아서 결국 훈증기의 힘을 빌어 잤다.
영어가 늘기 위해서는
- 한 상황에서 나오는 표현은 영어로 뭘까라는 호기심을 생길 때, 그 즉석에서 피드백이 나올 경우( 외국인이 24시간 붙어 있는 경우 - 어렵다)
-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바꿔보기
- 바꾼 것을 녹음하여 듣기
- 이것은 내가 맞게 하는지, 자연스러운지 확인하기 어렵다.
- 결국 3030이나 정철스피드엔진같이 한국어 표현을 듣고 영어표현이 나오는 것을 많이 듣는다.
- 반복해서 듣기
- 녹음해 보기
* 간절하다. 모국어같이 외국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일단은 내가 지금 말하고 싶은 표현이 있을 대 이를 영어로 옮기면 가장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최적기인데 말이지.....
문형을 익히기로 했다. 기본 문형을 외워 익힌 뒤에 살을 붙이자. 책을 주문했다. 한번 영어만큼은 한번 제대로 해 보자. 이것저것 시도중이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고수들의 경험담을 참고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5000시간은 줄곳 투자를 해야한다. 한 문장을 최소 100번 녹음하면서 되내이면 결국에는 익혀질 수 밖에 없다. 시간투자와 반복이 외국어 학습의 관건이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나는 몸짱이다.
저녁에 줄넘기 500회씩 두번해서 천회
팔굽혀펴기 10개 단위로 끊어서 하기
발들어올리기 12회씪 3회

샤워 시원하게 했고 주의집중해서 한시간동안은 넛지 읽을 생각이다.
케이블을 바꿨더니 인터넷이 잘 된다. ㅎㅎ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분대장 상향식 일일결산할 때 중대/대대/단 일일결산까지 확인한다. 중대장님에게 배운 것.
넛지..... 이거다.
사람의 선택을 이끄는 데 명령이나 지시, 강압이 아니라 상황을 만들어 유도하는 방법. 굉장히 재밋고 흥미로운 책이다.
분대장들에게 자신의 분대의 담당구역을 한번씩 확인하라고 지시했지만 그대로 어질어져 있다. 어디를 봐야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아서다. 닥달이라도 할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모드씨의 비밀노트가 떠오른다. 병력들에게 전인원 인트라넷에 글을 올리도록 이야기 한부분도 조치가 되어 있지 않다. 조바심을 낼 필요 없으며 일단은 한번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고 난 뒤라도 늦지 않다. 무엇보다 자긍심을 지키거나 키워준다는 것을 유념하며 지휘하고 있다..

브라이언트래이시 TIME POWER 다 읽었다. 가장 주요한 것은 시간관리가 인생관리라는 것이고 명확한 목표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모든 업무를 계획한대로 행동하라는 게 중점이다. 미래지향적으로 5년, 10년, 심지어 20년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예상한 뒤에 거꾸러 거슬러 현재로 와서 미래에 영향력을 가장 크게 미치는 것을 지금해야한다는 것. 업무를 중요도에 따라 나누고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한다는 것.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목표다이어리와 목표수첩을 적는다는 것(나와 현재 그렇다는 행위동사형식으로).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것. 매일 자신의 분야에 관련된 책은 한시간이상 읽으면 한주에는 한권, 일년이면 50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3년이면 전문가가 되고 5년이면 그 분야에서 상당부분 이름을 날릴 수 있눈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것. 등등...

다음은 넛지NUDGE!!
책 읽는 방법으로 OPIR(overview, preview, inview, review) 을 적용해 훑어보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다른 사람의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행동 심리학에 관한 것.
구매의사를 묻는 것만으로도 구매확률이 35%나 올릴 수 있다니!
한번 읽어보자구!!

오늘 할일
- 깡통만들기
- 주간정신교육철 바꾸기
- 벽돌 옮기기
- 담당구역청소(저녁에)
목표다이어리
(목표반복해서매일적기)
나는 토익 990점이다.
나는 일어능력시험 1급이다.
나는 수능 500점이다.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한다.
나는 말과 행동을 통제한다.
나는 사람을 움직인다.
나는 서울대경영학과CEO경영수업중이다.
나는 통번역대학원에서 영일 통번역 수업중이다.
나는 변호사로 헌법/민형법 전문가이다.
나는 관악구 관악산 기슭에 저택이 있다.
나는 소나타를 운전한다.
나는 피아노로 캐논을 연주한다.
나는 드럼반주를 한다.
나는 거제도에서 개최되는 철인3종경기에 3회째 참가중이다.
나는 몸짱이다.
나는 테니스를 잘 친다.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목표다이어리
(목표반복기록하기)
나는 토익 950점이다.
나는 일어능력시험 1급이다.
나는 서울대 경영학과 학생이고 CEO준비 수업을 받고있다.
나는 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에서 영어와 일어를 통번역한다.
나는 몸짱이다.
어제 토익리딩점수에 자극받아
해커스파랑이를 주문했다.
만7천원.
브라이언 트래이시의 TIME POWER읽기 시작!
시간관리가 인생관리라는 것!
아침점호를 분대장 주관으로 ㅋㅋㅋ

2009년 8월 15일 토요일

토익점수 나왔다.
LC435/ RC320 = 755점.
800점은 나올 줄 알았는데 RC에서 너무 점수가 깎였다... 토익책을 사야겠당.... 해커스 파랭이..
돌아가는 크레인과 식물 줄기의 공통점은? 크레인은 바퀴의 차이가 있고, 식물은 벽에 붙은 부분은 햇빛을 받지않아 덜 자라기 때문에 줄기가 타고 올라감.
연세대 출신 병사가 수시때 풀었던 문제라고 한다. 재밋다. 사물현상 하나를 보더리도 호기심 있게 지켜보기...
진지원들에게 한자를 물어보니 모른단다... 알면서 모른다고 하는건지.. 쉬윤한자인데도 몰라한다...
주임원사 왔다갔다.
와서 병력들에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을 들어보면,
무슨 고민거리가 있으면 자신에게 메일보내라. 주임원사가 들어줬던 사례가 이런게 있고 금방 올라오면서도 병사 하나를 만나서 조치해줬다. 여기가 폭행이 있는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서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재밋게 생활하라였다.
그러면서 진지원들 하나하나에게 진지자랑을 해보도록 했다. 얘들 표정이 어떤지 어떤말을 하는지 간파하려는 것이다. 얘들이 별로 할 말이 없어하여, 맏형, 인왕진지 12시샤워시스템을 적어줬다. 그러니까 똘똘한 이.정이가 눈치채고 잘 말한다... 이런 대답을 듣고자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 도중에 밖에나가 진지장실에 무지개원리를 잘 깔아놓았다. 이야기를 끝내고 둘러보다 진지장실에 붙어있는 나의 모토, 맏형같은 소대장과 무지개원리 책을 보고 뭔가 놀래는 눈치였다. 한수위였으니까...
이야기 중에 조금 기분 나빴던 것은 나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지않아 있다라고 한 것이다. 단장님 또한... 오늘 온 것도 다른 것이 아니라 그것 때문에 온 것이다. 아까 병력들 앞에서 이야기 한 것도 다 뭔가 고민이 있으면 주저없이 자신에게 메일쓰라고 한것.... 쩝..
가고 난 뒤에 바로 보란듯이 진지관리시스템에 글 올렸다(근데 올라가지 않아 다시 시도예정) 귀한 손님 왔다고.....
오늘 저녁에 토익점수 나와 점수 좋으면 분대장하고 사수급들 데리고 회식이다.. 24시에....
오늘은 빨간날이라 07시 기상인데, 05:50분 알람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눈이 떠 졌다. 일어나서 씻고 무지개원리 독서중이다..
어제 꿈중에서 토익점수가 나왔는데 800점 이상을 기대했지만 640점 정도가 나왔다. 기대이하다. 오늘 토익점수 나오는 날.. 기대된다... 꿈은 현실과 반대라지..ㅋㅋㅋ

2009년 8월 14일 금요일

5일동안 부대관리를 제법했고 또 오늘 부대관리하는데 필 받아서 .왕 먹자마시자랑 .왕 마음의양식 주기를 하느라고 20시 넘게까지 했다.. 오늘 좀 열심히 시키고 회식을 시켜주었다. 닭 네마리에 맥주 세병.... 딱 적당한 정도다. 처음 사주는 것이라서 분대장 결산할 때는 오늘 회식한다라고 통보해주고 주문을 했다. (결산간에 분대장 한 녀석이 물건을 주면서 관등성명을 대지 않고 건네길래 짚고 넘어간다는 생각으로, 너 물건 건네줄때 관등성명 안대냐. 내가 니 친구냐. 관등성명 대는거 알아몰라... 이렇게 말한 뒤에 결산 마무리 지으면서 오늘 회식한다라고 해 주었다.)
모드씨의 비밀노트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열정을 만드는 사람의 첫번째는 자긍심을 지키거나 키워준다이다. 요즘에 왠만해서는 지적을 해야되더라도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돌려서 말한다. 지난 교육소대에 있는동안 중대장님의 쿨한 모습에 영향을 받은 면도 없지 않다.
중대장님은 나의 FM같은 지휘에 병력들이 빡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두고 네가 정말 할 것하고 FM대로 하고 있다는 것같다. 그런데 병력들한테 양보해 줄건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하다가 중대장에게 보여도 그것가지고는 아무말 안 할게라고 말씀하셨다. 그말을 들은 순간 무슨 뜻인지 알아챘고 진지올라와서는 초반에는 부대관리 깔끔히 해 놓고 오늘에 회식을 하면서 맥주도 한잔하며 회포를 풀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모드씨로 돌아가 두번째는 대화에 경청하고 공감하고 적절히 반응한다.이다. 병사들이 한마디 하는 것에 무반응으로 있지않고 어떻게든 반응을 보여주도록 의식적으로 생각한다. 웃거나 대답하거나 아니면 다른식으로...
지난번 단장님 순시간에 무지개원리를 몇번 읽었냐고 물었을 때 무지개원리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어 읽지 않은 상태였다. 무지개가 일곱빛깔이기 때문에 일곱번을 목표로 읽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정도로는 부족하고 진지 올라와 있는동안 한주에 한번은 읽도록 강조한 바가 있어서, 책을 주문햇고 오늘 받았다. 읽고 나서는 사진과 함꼐 진지관리시스템에 올릴 예정이다.
오늘 회식으로 소대/진지원들과 더 가까워졌다. 이.정에게는 한잔 더 따라주면서 이번에 생일이고 지난번에 맥주 한번 사주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라고 했다....
여튼 진지와서 부대관리한다고 영어공부는 손을 놨다. 부대관리하면서 조금 시간이 날때는 육규를 보고 있었으니까... 요며칠 바쁘게 보냈지만 뜻깊게 보낸 느낌이다. 내 스스로도 많이 배운듯하다..
오늘 이렇게 회식을 하며 병력들 풀어주므로서 나의 지휘에 더 잘 따라올 것이다. 부대관리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본인들 스스로도 진지가 깔끔해졌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리고 오늘 힘든 노고를 치하하고 회포를 퓰었으니까...( 생색 내는 것은 아니고 그러고 샆자도 않다. 그저 바라는 거 없이 그냥 사준것 뿐이다. 이번 진지에서 나의 모토가 맏형같은 소대장이다. 이 모토를 잡고 진지관리 시스템에도 이미 올려뒀다. 그러니까 정말 진지원들 앞에서 맏형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정말 마음에 든다. 맏형같은 소대장!!) - 이 글로 국방일보에 투고를 한번 해 볼까..
오케이 한번 투고를 해보자! 선정되면 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일단 진지관리 시스템에 들어가 한번 둘러보고 (인원들에게도 들어가서 자주 확인하고 댓글 달수 있도록 아까 회식간에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다. ) 국방일보에 들어가서 투고해 보자.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오늘도 제법 바빴다.
이것저것 제법 많이 했다.
하나하나 들어보면
- 우천으로 물골방지하기 위해 비닐도포
- 병영생활 임무분담제 설정 및 주기제작
- 진지관리시스템에 칭찬합시다, 맏형같은 소대장 올림
- 국지도발작전시 경계책임부대 확인
- 열쇠함 외부주기제작
- 진지원들과 다과
- 막사바닥미싱작업
- 진지원사진촬영
- 탄약제원카드 확인서명
- 탄약고자물통덮개깡통 스프레이칠
- 신호탄발사대 보수
- 일일결산(면담) 작성 게시
- 공사현황보고
- 진지원 소개 양식 제작(중대에 컬러로 프린터 예정)
-....
인원들에게 과자와 음료하나 먹였다.
그러면서 오늘 해야할 것들을 넌지시 이야기하면서 알려주었다. 일단 사진찍기.
바닥미싱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걸리겠냐고 묻고 한시간이면 되겠냐라고 물으니 그렇단다. 그래서 17시까지 하고 나서는 농구한 게임하자고 했다.
일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같이 올라간 2반은 요즘 빡시다더냐라고 물어보았다...
부소대장은 좀 할랑하게 해서 그쪽은 이만큼은 아닐테고 병사들간 얘기가 분명히 오가면서 비교됐을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풀어줘야지...
@s
I ordered these books:
무지개 원리
Nudge
Time power/Brian tracy
바쁜 생활이다.
어제 오늘...
할 게 제법있다.
내가 매일해야하는 일로는..
- 진지관리시스템
- 순찰결과
- 상향식일일결산
- 공사관련보고
- 중대/대대/단 일일결산확인
- 분대장 상향식 일일결산
- 정과교육준비 및 교육결산
- 상황일지 확인 감독, 사인
- 성곽공사 사진촬영 - 이.재 상병
..
이글을 적다가 오늘 일일결산을 올리지 못한 사실을 깨닫고 금방 작성하여 올리고 왔다.
올라와서도 이틀간은 영어공부를 못했다.
오늘 인터넷이 되는지 확인해 보니까 된다.
오늘 지휘관 순시간에 무지개원리를 읽으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하나 주문하려고 한다...

매일같이 마음을 다지자.
브라이언트래이시의 성취심리를 생각한다.
매일 하고싶은 목록을 10개 잡고.
그중에서 가까운 미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한가지를 선정하여.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바로 실행한다.

맏형같은 소대장이라는 모토로 .왕진지 생활을 새로이 하고 있는 지금, 좌우명으로 삼은 것이
- 베풀며 살자.
-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다.
모드씨의 비밀노트의 내용을 상기시켜 본다.
첫번째가 자긍심을 지켜주고 키워준다이다.
오늘 사소한 일로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린 것 같다. 융통성 있게 행동하자. 그리고 사회성을 높이도록 하자.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어떤일을 시킬때에는 일의 당위성을 이야기해준다.
비행계획을 근무투입시에 익히는 것이 번거롭지만 항체가 정해진 시간, 경로, 고도를 따르지 않으면 위규비행이고 이를 바로 보고를 하면 포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수검시에 제일먼저 물어 확인하는 것이 비행계획이니까.. 보고 잘해서 포상 한번 받자.
이렇게 말하면 수긍하고 잘 따를 것.
이번 모토는 맏형같은 소대장이다.
진지투입. 교대완료.
신고끝냈다.
오전에는 인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침을 줬다.
오전에는 정신없으니까 짐정리 한뒤에 점시먹기전에 샤워 시원하게 한번하고 깔끔하게 시작하자!
부대관리 소요가 너무 많다.
그것들은 나중에 한번 더 정리하도록 하자.
오후에는 필요물품부터 구매하러 인원보내고, 하나하나 해나가야겠다.
- 모든 부착물 교체
- 바닥미싱등
-
올라가서 해야할 것.
상호간 절대적인 신뢰 형성.
모드씨의 비밀노트.
1 자긍심을 지키고 키워준다.
2 경청, 공감, 반응한다.
3


...

2009년 8월 9일 일요일

중대장님 이사올 집에 와서 청소했다. 두시간 가량.. 아 배고프다.. 뭐 먹으러 갈까.. 올때 집들이 용품으로 휴지한박스 샀다..

2009년 8월 7일 금요일

독립문 한옥집..
김치찜하는데다.
친구한번 데리고 와면 같이 먹으러 가야지..
속이 더부룩...
김치찜 먹으러 간다..
저녁이 늦다.
초임하사(김.민) 하나 데리고..
2중대랑 농구했는데 졌다.
중대장 양주 하나씩 걸어놓고..
오랜만에 뛰니까 힘들었다.
딴 것은 되는데 결정적으로 골이 잘 안들어 갔다. .왕올라가면 농구 연습이다.

2009년 8월 6일 목요일

아침에 USB 소재가 없어 물어보니 마지막으로 행정병 이녀석이 상황실 빼닫이에 넣었다고 했다. 보관함에 넣어뒀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찾으라고 하니 자신을 거기다 둔것이 아무잘못 없고 찾을 이유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계속한다. 잘못해서 찾으라고 지시를 했는데 자꾸 개기길래 멱살잡고 끌고 나왔다. 그러니까 약간 고분고분해져서 하는 말이 자기딴에는 소대장님이 자기만 별것도 아닌 것 갖고 뭐라고 하셔서 불만이었단다. 어떤게 그러더냐고 말하니까 딱히 집어서는 얘기할 수 없지만 그랬단다. 그래서 소대장이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말도 되지 않게 말했으면 그건 소대장이 잘못한거지. 그런데 네가 잘못한 것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USB를 아무데나 두지 말고 보관함에 두도록 하자라고 했다.
그러니까 조금 마음이 가라앉은 듯 했다.
중대장님으로부터 배울 점 하나가 웬만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점. 모드씨의 비밀노트에서 열정을 만드는 첫번째 방법이다. 자긍심을 지켜주거나 키워주기.... 쓸데 없이 목소리 돋우지 말 것!!!

뒤에 행정관에게는 아까 그런일이 있어서 행정병을 조금 뭐라고 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까 중대 오면서 내가 행정병을 뭐라고 하는 것을 보고 그냥 들어갔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자신의 계원이 다른 간부에게 지적을 받는 게 기분이 좋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진 보내는 이가 있어서 보내기 전에도 행정관에게 누구가 이러이러한데 외진보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일이 잘 풀린다.

말을 하고싶은 대로 하면 절대로 안된다.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해야할 말을 해야한다. 참을 인자는 쓸데가 많다. 욕구를 자제를 해야 공부를 할 수 있고,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아침에 USB 소재가 없어 물어보니 마지막으로 행정병 이녀석이 상황실 빼닫이에 넣었다고 했다. 보관함에 넣어뒀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찾으라고 하니 자신을 거기다 둔것이 아무잘못 없고 찾을 이유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계속한다. 잘못해서 찾으라고 지시를 했는데 자꾸 개기길래 멱살잡고 끌고 나왔다. 그러니까 약간 고분고분해져서 하는 말이 자기딴에는 소대장님이 자기만 별것도 아닌 것 갖고 뭐라고 하셔서 불만이었단다. 어떤게 그러더냐고 말하니까 딱히 집어서는 얘기할 수 없지만 그랬단다. 그래서 소대장이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말도 되지 않게 말했으면 그건 소대장이 잘못한거지. 그런데 네가 잘못한 것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USB를 아무데나 두지 말고 보관함에 두도록 하자라고 했다.
그러니까 조금 마음이 가라앉은 듯 했다.
중대장님으로부터 배울 점 하나가 웬만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점. 모드씨의 비밀노트에서 열정을 만드는 첫번째 방법이다. 자긍심을 지켜주거나 키워주기.... 쓸데 없이 목소리 돋우지 말 것!!!
아침에 중대장 모시러 이동중.
6시까지 가면 되는 것을 5시에 기상했다.
오늘 사열 준비한다고 어제 3시에 잠을 잤다. 깨울 때 정말 잠이 사르르 녹아 들려는 때였다. 박차고 일어났지...
이동중에 내 심폐능력을 테스트 하는 구간.
바로 터널! 터널공기가 나쁜지 딱히 느껴지지도 않지만 일단 말을 안 하고 숨을 안 쉬어 본다.ㅋㅋ

2009년 8월 5일 수요일

월드컴경기장 앞에있는 다농마트갔다왔다.
퐁퐁말통 2말
가루비누 10kg
커피 2봉지
보리차 8팩
미숫가루 2팩
변기청소고체
- 7만원
PX물품
- 18만원치
문방구는 사지 못했다.
창문동 동대문 문구상가가 싸다고 하는데 문방구는 내일 살 생각이다. 동대문역 4번출구 독일, 대우당약국 사이길이고 이스턴호텔 뒤편골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싸다는데 묶음으로 사야된다는 것. 내일은 좀 일찍 움직이자.
지능이 높다는 것은?
대인관계지능 - 눈치가 빠르다. 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어느 상황이든 적절한 말로 답변한다. 얼굴근육이 유연하고 잘 웃고 너그러운 표정을 짓는다...
육체지능 -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몸이 좋다...
잽싸고 눈치빠른 사람.
웃음이 매력적인 사람.
똑똑해지자.
S대 다시한번 가기위해서 매일 공부전문가 모드..
30분 공부!!!
아침 조회 끝나고 행정관이 예초기 돌리게 교육소대에서 인원 한명만 빼달라고 한다. 그래서 교육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중대장이 한명 지원하라고 한다.
일단 행정관과 소대장은 중대장의 수족과 같아 일을 진행하는 입장이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지원 협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흔쾌히 도와 줬어도 됐었다.. 뭐 교육이 중요하다라는 어필은 한 것이긴 하지만..
대화의 기술.
개인사를 말해준다.
애인이 생겼단다. 예전에 알던 사람이다..
죄책감이 든다.. 싹을 자르는게 났겠냐..
비밀로 하고 조심스레 만나기로 했다..
그쪽도 유부녀거든..
사회 통념상 인정되지 않는 거잖아..
...
이런 얘기를 하니까 재밋다.ㅋㅋ
그리고 내일은 수영장 가자. 라고 말한다.
한방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고 이말을 하신다.
사실 내 관심사가 이거거든..
어제 가자고 한번 떠 봤는데 피곤해서 안갔거든..
아마 중대장은 내 관심사를 파악한 듯 보인다.
뭐 중대장도 예전에 수영을 했고,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조회.
내일 보고해야될 문서가 13건이 있어요.
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행정쪽에서는 3가지 해줘야 될게 있어요...
중대장이 조율하고 임무를 준다..
아침에 용산갔다온다.
얘 데려다 주러...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사격시 준비물
- 교탄
- 탄알집
- 탄장전링크
- 탄피받이: 최소 6개(3교대분)
- 영점사격표적지
- 축소사격표적지
- 사격자명단: 2쪽모아찍기, 그냥인쇄로
- 테이프: 사격장입구에 사격명단 붙이는 용도
- 귀마개: 대대 의무과에 청구하면 수령가능, 최소 6쌍
- 싸인펜: 3색
- 판초우의: 최소 4개- 사격술예비훈련용
- 바둑알: 최소 10개- 사격술예비훈련용
- 물통2개: 여름철 식수용
- 총기수입도구: 영점조절용
- 사격전 총기수입 및 최초가늠자설정
- 사격전 사격장 안전수칙 낭독

* 이번 중대장님은 영점사격, 축소표적사격, 방독면사격을 한꺼번에 하신다. 더 빨리 끝나는 느낌.
* 사로입장전
- 노리쇠 후퇴고정
- 조정간 안전
- 탄피받이결합
- 탄피받이잠금확인
- 가스조절기 중확인
- 흰지전방확인
- 가늠자상하조절쇠2.5확인
- 귀마개 분배시키고 입장시킨다.
* 사로통제
- 사수입장.
- 소총거치대에 거치.
- 사수 사격위치로.
- 탄알집인계/인수
- 탄알집결합
- 탄알1발장전
- 조정간단발
- 준비된사수로부터 사로봣
* 사격종료후
- 전사로사격끝
- 조정간 단발
- 사수 소총놓고 일어섯
-

등이 되겠다..
무료하다.
사격장에 왔다.
사격전 사격술 예비훈련으로 서서쏴, 앉아쏴, 엎드려쏴 10회씩 총 3세트를 했다. 10회 단위로 하고 중간에는 물마실 수 있는 시간을 부여했다. 하는 동안에 얼ㄹ마나 힘든지 확인하기 위해서 나도 같이 했다. 날씨가 더워서 지치기 쉬운 날씨였지만 훈련 강도는 미미했다. 그런데 한 놈은 짜증을 부리고 엄살을 떠는데 한대 쥐어 패고 싶었지만 그 대신에 물한잔 마시도록 조치했따.
쓸데 없는데 시간 낭비하지 마라.
한달이면 웬만한 것은 어떤 건지 익힐 수 있고 석달이면 괜찮은 수준까지 할 수 있다.
쓰잘데기 없이 허둥지둥 시간 보내다가 죽을때까지 허둥지둥 대라지.. ㅉㅉ

포토샵.
오토캐드.
로제타스톤.
피아노.
드럼.
육군규정.
헌법.
민법.
형법.
토익.
일본어능력시험.
한어고사HSK.

브라이언 트래이시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어.
The goals
중대장이 간부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이해를 시켜야 한다고 하신다. 그런데 병사에게 시킬때는 어떻겠는가.
어제 야간교육 24시까지..
교육끝나니까 중대장이 어딘가 갈 것같았고 나와 같이 가자고 하려다가 그만둔 분위기였다.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내가 보고문을 작성했다. 준비해 두니 2만원을 들고 나갔다. 택시비로 낼 것이었는데 택시비를 보니 3만원가량. 만원과 잔돈은 팁으로 준다. 어지간이 부리나케 몰았나보다. 그렇게 주면 택시기사 입장에서도 흡족했을 것. 사람이 좋아하는 것(돈, 술, 여자)을 주면 좋아하게 되어있다. 병사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휴가이다. 휴가를 주면 환장할 것.
오늘 저녁에는 나가서 두발정리, 인간관계, 경영에 관한 책사고 수영장갈 예정.

2009년 8월 3일 월요일

오늘 야간교육.
핵심성과영역
- 영어실력
측정
- 매달토익
목표
- 950점

* 영어실력기르기
- 로제타스톤
- 무작정따라하기 듣기
- 정철영어엔진 듣기
- 모질게토익 듣기
* 쉐도잉,
* 반복

육군규정, 헌법, 민형법 반복
어제 외박복귀한 녀석하나가 취식물을 가져와서 먹은 인원이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 설사를 한다. 취식물 반입은 안된다.

2009년 8월 2일 일요일

가는 동안에 영어 듣기.
책 쇼핑이나... 30분 걸리는데..
수통병원 처음 와본다.
병사는 입원시켰다. 구멍이 크지는 않아 시술하고 입원조차허면 된단다. 굳이 내가 올 필요는 없었던 셈이다. 군의관도 괜찮다. 군의관으로 올 걸 그랬나..
지구병원에서 조치할게 없어 엠뷸런스 타고 수통병원으로 이송중.. 앰뷸런스 타니까 신호제끼고 가는 맛이 있네.. 복귀 해도되는데 같이 가서 환자 상태에 대해서 나오면 그걸 확인하고 보고하기 위해서 내가 같이 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군인은 시키면 시키는데도 한다. 바로 순응하는 것이 군대다.
분대장 중에 하나가 키 큰녀석이 하나 있는데 예전에 기흉으로 치료 받았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갑자기 통증을 호소해서 바로 지구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왔다.
모드씨 비밀노트 다 읽었다.
열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1 자긍심을 지키거나 키운다.
2 (대화에) 경청, 공감, 반응한다.
3 생각, 감정, 이유를 공유한다.
4 도움을 요청하고 참여를 권유한다.
5 스스로 해결하게 한다. (지원해 주되 행동에 대한 책임은 뺴앗지 않는다.)
6 믿음으로 대한다. (위임하는 법)
* 위임: 가. 어떤일을 넘겨줄 것인지/
나. 사람들이 잘하고 있는지 얼마나 자주 체크하는지
가. 위임할 때 다음과 같은 선택가능
- 적임자에게 임무를 맡긴다.
- 업무수행 및 의사결정에 관한 권한을 위임한다.
- 의사결정권을 제외하고 업무를 위임한다.
- 내가 맡는다.
나. 업무위임에 관계없이 나는 여전이 다음과 같은 책임을 맡는다.
- 돌아가는 상황을 안다.
- 부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한다.
- 부서원들이 내리지 목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 직원들이 코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한다.
- 안내자로서 도움을 준다. 문을 열어주고 장애물을 없애준다.
- 성과를 평가한다.
- 똑똑한 관리자가 된다.
7 함께 목표를 세운다.
- 핵심성과영역(가고자 하는 방향)
- 측정(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 목표(도달했는지 알 수 있는 기준)
8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한다.
- 방향, 측정기준, 목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
9 친절하게 코칭한다.
- 가르쳐주는 것아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 과정/ 절차를 설명한다.
- 보여준다. (어떻게 하는지)
- 시켜보고 관찰한다.. (잘하는지)
- 말해준다. (즉각적인 피드백제공, 성공을 강화)
- 성공할 것이라며 대상자의 능력에 대해 확신을 표한다.
- 후속 행동들에 합의한다.
10통제하지말고 리드한다.
- 방향(핵심성과영역, 목표, 측정내용)
- 지식과 기술(자기 일과 조직에 대한 정보, 업무에 관한 지식, 대인관계 및 의사결정 기술)
- 자원( 시간, 자금, 재료, 시설, 도구)
- 지원(승인, 코칭, 피드백, 격려, 인정, 강화)
샤워하고 포상에 올라가봤다. 졸고있다.
내려와서 대기근무자를 보니 고무링을 빼놓고 이불덮고 자고있다. 뭐 이정도는 충분히 예상한 것이지만 개판이다. 대기하러 처음 올라와서 본 모양이 이 꼴이니 평상시에 어떤식인지 충분히 알만하다.
깨진유리창칙이 있다. 문제는 초반에 잡아야 한다. 대기근무자(상병 유.수)에게는 진술서 간단하게 적고 반성문 A4용지로 빼곡하게 적게했다.
뭐 이정도 하면 미연에 바로잡은 셈이고 다음에 내가 올라오면 긴장해서 잘하겠지..
모드씨의 비밀노트에 열정을 만드는 방법의 첫번째 인 자긍심을 지키거나 키워라라는 것을 생각하여 자긍심에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잘못한 것에 대해서 지적했다.
부대의 눈이 너흰데 너희가 이렇게 자버리면 진지는 뭘 어쩌겠다는거야. 혼을 내야 정신을 차리나. 너희 둘이 경고야. 근무 똑바로 서.
지금 너 뭐하냐. 유.수 이놈 잘하는 줄 알았는데 개판이네. 올라가서 근무상태 보고 자면 깨스를 부려도 잘 설까말까인데 네가 이 지랄을 떠니 위에 근무자가 자고 있지. 너 평소에도 근무때 자냐. (평소에는 자지 않습니다) 너 그럼 평소애는 잘 서다가 서대장 올라왔다고 그런거냐. (아닙니다.) (사실 아까 점호할떄 얘들에게 점호끝나고 자야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인원들 방심하도록) 너 진술서하고 반성문 2장 빼곡하게 적어라. 남은 시간 반성하도록..
이 반성문은 내일 오후에 본인에게 줘서 알아서 하도록 할 생각이다. 어차피 나랑 생활할 인원도 아니고 본인이 마음을 잘 잡아야 되는 문제라 지휘보고해서 징계를 줄 것이 아닌 이상 이번은 경고이고 없는 것으로 하는 대신 스스로 다잡을 수 있도록 하는게 훨씬 낫다.
나는 모드씨나 더 읽어야겠다.
모기에 너무 많이 물렸다.
더자히 잘 수가 없어서 일어나서 보니 벽에 대략 열마리 있어 손바닥으로 쳐서 잡을 때마다 피가 톡톡 터진다. 주변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까 30마리는 더 있다. 씻고 책 읽을란다.

2009년 8월 1일 토요일

초단기 스피드로 저녁점호 끝.
오늘 있었던 사항 중에서 꼭 전파해야할 것만 전달하고 빨리 끝냄. 최후임병에게 점호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니까 대답을 잘 못한다. 뻔하지.. 평소에 대충해왔다는 것. 보고절차도 누락했을 것이다.
오늘같이 벼락 때리는 날에는 장비안전조치로 케이블 모두 분리해라. 상황실 컴퓨터까지도. 인원들은 아래로 내려와서 대피해라. 그리고 보고해라. 근무투입하는데 보고 안하고 투입하는 경우가 어디있나. 쿨하게 끝냄..
책이 재밋네..
모드씨의 비밀노트..
쌥, 쨉은 동전의 양면
벼락과 천둥이 엄청나게 몰아치더니 유선전화가 나갓다. 대기 올라와서 할 것으로 영어책과 경영책을 가져 왔다. 전자사전하고 폰을 가져왔으니 노트북을 그다지 필요없다. 충전기와 배터리를 하나 더 가져왔다.
서울 다른 지역은 빗방울 하나 떨어지지 않은 곳이 있는 반면에 여기(1ㅇㅇ)는 비도 비지만 벼락이 엄청 때렸다. 기상청은 이제 기후 예측이 아주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기후가 에전과는 달라진 모양이다.
모드씨의 비밀노트를 읽기 시작했다. 매일 노멀한 일과대로 노멀하게 보내다가 살아있을 때까지 그럭저럭 보내는 삶은 재미없고 무의미하다. 오늘 하루가 최고의 날이 되는 삶을 살겠다.
오늘 당직근무를 서더라도 모처럼만에 휴일을 맞아서 편안하게 보낼 생각이었는데 대기를 올라가라고 한다. 오늘 당직도 중대 간부로 편성을 하는 것. 아무나 서도 되지만 나로 집어 넣은 것이다.
내일 올라가면 쉬는게 쉬는 것이 아니다. 당직근무를 이제는 최대한 뒤로 미뤄서 월말로 편성을 해야겠다. 그게 훨씬 낫다. 선호하는 요일은 목요일.
규정 많이 알아야 한다. 나를 돕는 훌륭한 무기가 된다. 육군 규정집 익히자. 그리고 내가 가진 장비 공부하자. 도사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