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5일 수요일

대화의 기술.
개인사를 말해준다.
애인이 생겼단다. 예전에 알던 사람이다..
죄책감이 든다.. 싹을 자르는게 났겠냐..
비밀로 하고 조심스레 만나기로 했다..
그쪽도 유부녀거든..
사회 통념상 인정되지 않는 거잖아..
...
이런 얘기를 하니까 재밋다.ㅋㅋ
그리고 내일은 수영장 가자. 라고 말한다.
한방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고 이말을 하신다.
사실 내 관심사가 이거거든..
어제 가자고 한번 떠 봤는데 피곤해서 안갔거든..
아마 중대장은 내 관심사를 파악한 듯 보인다.
뭐 중대장도 예전에 수영을 했고,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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