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0일 목요일

벌초하러 왔다.
주말에 벌초를 못하는 대신에 미리 좀 해두려고 한다. 큰아빠, 큰엄마..
그래서 작년 10월달에 불탄 집에 오늘 처음으로 와서 봤다. 거의 일년이 지나고... 집은 온데간데 없고 집터만 횡하게 남아있다...
옆 창고건물 위에는 말벌이 집을 지어 놨다. 크기가 농구공만하다... 지난번에 벌초하다가 땅벌에 호되게 쏘인 경험이 있어 옷을 껴입고 왔다. 또 벌집이 나오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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