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4일 일요일

AAT EBSlang AAT강좌 20까지 다 들었고 오늘은 21강 듣고 있다. 224쪽 리뷰연습1-38은 혀가 뒤틀리고 심하게 꼬이는 관계로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기기로 했다. 문장은 The floods erode the mountains.로 시작해서 각종 시제가 변하는 것인데 혀가 많이 꼬이더라... 그 뒤에는 괜찮다. 40강까지 다 듣고 난 뒤에 다시 보기 위해서 책을 접어 두었다. 약간 좌절감을 느꼈는데 과욕은 부리지 않도록 하자. 흥미까지 꺾일라..
일본어 능력시험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일년에 두차례로 증편되었는데 1급을 보니까 만만치 않다. 일본어에는 자신감이 서려고 하던 참에 어려운 문제를 보니까 박차를 더욱 더 가해야겠구나, 뭔가 실력을 입증하려면 이 시험을 통과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갖고 있는 시사일본어사에서 나온 처음일본어사전이 일본어능력시험 1,2,3,4급 단어 총수록 되어 있다라고 하는데, 얇은 이 사전 하나만 보면 단어는 생소하지 않을 거 아냐. 일본에 있는 국립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필히 1급을 합격해야 한다라고 하고 900시간이상을 공부해야 한다라고 나와있다. 생소하고 모르는 표현은 자꾸 사전을 찾아 보고 되뇌는 것이 중요하고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여러번 익히면 결국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기 마련이니까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 어디 그냥 되는 것이 있나. 시간 활용 잘해서 익혀나가자. 영어는 토익점수 올리고, 일어는 일본어능력시험 등급올리자. 공부는 뭐니뭐니해도 여러번 반복이다. 고등학교 교과서 과목별로 사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것은 내년으로 돌리고 올해는 목표는 영어, 일어로. 그리고 중국어도 조금씩. 뭐 취미생활이니까. 단순 취미생활 단계를 넘어서 몰입, 오타쿠단계로 넘어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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